2분기 매출 526억 원 집계...공급 이월 물량의 3분기 반영 추진 예고해
스마트폰 카메라 구동부(Actuator) 시장의 고도화와 함께 자율주행·로봇 등 고부가가치 첨단 부품으로의 사업 다각화가 부품 업계의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배경에서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의 신제품 출시 일정과 모바일·전장 부품의 공급 주기에 맞춰 매출 인식 시점이 조정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부품 업계의 하반기 성수기 진입에 따른 실적 반등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액트로가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526억 원, 영업손실 4억 원, 당기순이익 17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 1012억 원, 영업손실 9억 원, 당기순이익 42억 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2분기 주요 매출 원이었던 글로벌 기업향 폴디드줌(Polded-zoom) 구동부(Actuator) 공급 일정이 조정되면서 일부 물량이 이월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해당 매출은 3분기 실적에 즉시 반영될 예정이어서 기존 수주·공급 계획에는 차질이 없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액트로는 스마트폰 액추에이터 성수기인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에 나선다. 최근 삼성전자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8(Galaxy Z Fold8)'에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액추에이터 단독 공급을 확정했다. 이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신규 플래그십 모델에도 액트로 부품 탑재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신사업 분야 성과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달부터 북미 완성차 업체에 공급할 자율주행 카메라 핵심 부품의 상용 양산을 본격화했다. 사측에 따르면, 완성차 고객사의 물량 확대 요청이 이어지고 있어 하반기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액트로 관계자는 "지난 분기는 고객사 공급 일정 조정에 따라 매출 인식이 일부 이월된 시기"라며 "하반기에는 모바일 액추에이터 성수기 진입과 자율주행 부품 양산, 신규 검사 장비 공급, 로봇 부품 등 준비해 온 신사업의 매출 성과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