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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조직·성과 지표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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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중대성 평가 도입·ESG위원회 출범으로 거버넌스 체계 강화

재생에너지 생산 늘리고  종이 사용 줄여…환경 지표 개선 제시

 

오스템임플란트가 최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내고 지난해 ESG 경영 활동과 성과를 공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에는 이중중대성 평가를 반영한 핵심 과제와 함께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의 정량 성과, 거버넌스 체계 개편 내용이 담겼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보고서에서 지속가능경영의 비전과 추진 방향, 중장기 실행 로드맵을 제시했다. 특히 이중중대성 평가를 정식 도입해 환자 건강과 안전 향상, 윤리경영 준수, 치과 서비스 접근성 강화, 고객 소통 확대, 혁신 추진 등 5대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를 핵심성과지표(KPI)와 연계해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거버넌스 측면에서는 2025년 5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공식 설립한 점을 주요 변화로 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ESG위원회는 사외이사를 포함한 구조로 운영되며,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분야의 중장기 전략과 관련 투자, 주요 의사결정의 적정성을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와 함께 ISO 37301 체계 고도화, ISO 27001 신규 획득 등 준법·정보보호 체계 강화 내용도 보고서에 포함됐다.

 

환경 분야에서는 사업장 운영과 생산 과정의 효율 개선 수치가 제시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24년 재생에너지 생산량은 전년 대비 약 58% 늘었고, 전자보고와 페이퍼리스 오피스 도입에 따라 종이 서류 사용량은 62% 감소했다. 송도 트리플타워 사옥은 녹색건축 인증과 에너지효율 1++등급을 획득했으며, 금속 스크랩 재활용 확대와 친환경 포장재 도입도 병행하고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사회 분야에서는 안전보건과 공급망 관리 지표가 포함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예방 중심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통해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했고, 근로손실재해율(LTIFR)은 전년 대비 46% 이상 낮아졌다. 또 337개 주요 거래처와 협력사가 행동강령 준수 서약을 체결했으며, 6단계 실사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시 방식도 확대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가 GRI Standards 2021과 ISSB IFRS S1·S2 기준을 참고해 작성됐으며, 정량 데이터와 공시 항목을 전년 대비 약 70% 늘렸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국내 제조·의료기기 기업들이 ESG 공시의 범위와 정량성을 강화하는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스템임플란트 역시 위원회 중심 거버넌스와 수치 기반 공시 체계 정비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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