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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스톡] 8/10 주목할 종목 : NAVER·산일전기·씨에스윈드·파마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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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장 한눈에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0.89포인트(0.65%) 오른 6,299.66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해외 증시 강세와 금리인상 우려 완화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 뒤 전기·전자 및 금융 업종 중심으로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를 지켰다. 코스닥은 미 연준의 금리인상 우려 완화 등에 전기·전자 및 기계·장비 업종을 중심으로 기관과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며 전 거래일보다 55.66포인트(6.97%) 급등한 854.47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서며 전 거래일보다 9.6원 오른 1,419.1원에 거래됐다. 국제유가는 3일 만에 하락해 WTI는 배럴당 78.01달러(-0.22%)를 기록했다.


종목 분석

 

 

NAVER —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눈높이에 못 미쳤지만 AI 팩토리·B2C AI 수익화로 성장 스토리 유지
 

NAVER의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음에도 목표주가는 오히려 그대로 유지됐다. 교보증권은 NAVER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9만원을 유지한다고 10일 밝혔다.

 

NAVER의 2분기 매출액은 3조3,9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203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0.2%)에 그쳐 컨센서스(매출 3조3,700억원, 영업이익 5,662억원)를 하회했다. 서비스 매출은 스마트스토어 거래액이 15.5% 늘고 광고 매출도 AI 기반 타겟팅 효율 개선에 힘입어 1조4,500억원(YoY +7.5%)을 기록하며 성장했지만, 왈라팝 연결 편입에 따른 인력 증가와 마케팅비 확대 등으로 영업비용이 19.8% 늘어난 것이 이익률을 끌어내렸다.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AI 브리핑 광고 도입과 AI 탭 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광고 기반 B2C AI 서비스 수익화가 이미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엔비디아, 브룩필드와 손잡고 추진 중인 200MW 규모의 AI 팩토리(대규모 AI 연산 인프라) 사업이 2027년 9,175억원, 2028년 2조5,000억원의 매출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산일전기 — 분기 최대 실적에 목표주가도 25% 상향
 

전력설비 업체 산일전기가 2분기 분기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며 목표주가가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25% 상향됐다.

 

산일전기의 2분기 매출액은 1,6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0% 늘었고, 영업이익은 622억원으로 34.3% 증가해 영업이익률(OPM, 매출 대비 영업이익 비중) 37.9%를 기록했다. 컨센서스(매출 1,620억원, 영업이익 603억원)를 웃도는 수치다. 신규수주는 블룸에너지向 계약 확대 등에 힘입어 2,435억원으로 전년보다 163.4% 급증했으며, 데이터센터向 매출 비중도 30% 수준까지 확대됐다.

 

김광식 교보증권 연구원은 미국 데이터센터의 전력망 연결 지연 이슈로 시장의 관심이 전력원 자체로 옮겨가고 있다며, 블룸에너지向 수주 확장과 유럽 신규 ESS 업체向 대규모 수주, 신재생 산업 노출도 등을 근거로 산일전기의 리레이팅(재평가)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목표주가는 글로벌 배전변압기 피어 12개월 선행 P/E(주가수익비율) 27.4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씨에스윈드 — 美 타워 생산 확대에 물량·마진 동반 개선
 

풍력타워 제조업체 씨에스윈드가 미국법인 생산 확대에 힘입어 물량과 수익성이 함께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7,000원은 그대로 유지됐다.

 

씨에스윈드의 2분기 매출액은 6,8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늘었고, 영업이익은 860억원으로 45.0% 급증해 컨센서스(787억원)를 9.3% 상회했다. 타워 부문 매출은 5,784억원으로 21.4% 늘었으며,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를 제외한 영업이익률도 1분기 3.1%에서 2분기 3.5%로 개선됐다. 경쟁사인 Broadwind의 타워 사업 철수와 Arcosa의 설비 전환으로 미국 내 타워 생산능력이 10GW에서 7GW대로 줄어드는 반사이익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조혜빈 교보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풍력 피어 그룹의 평균 12개월 선행 PER 16.5배에 10% 할인한 14.9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산출했다며, 미국 국방부 심사 재개 명령으로 약 30GW 규모 프로젝트의 인허가 정상화 가능성이 커진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파마리서치 — 화장품 사업 고성장에 밸류 매력 여전
 

제약·바이오 기업 파마리서치가 화장품 사업부의 고성장을 앞세워 2분기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3만원이 유지됐다.

 

파마리서치의 2분기 매출액은 1,7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1% 늘었고, 영업이익은 665억원으로 19.0% 증가해 영업이익률 37.2%를 기록했다. 화장품 매출은 수출 확대와 미국 세포라 입점 효과 등에 힘입어 602억원으로 전년보다 95.6% 급증했으며, 의료기기 매출도 유럽向 신규 진출 효과로 967억원(YoY +13.8%)을 기록했다.

 

정희령 교보증권 책임연구원은 2분기에는 TV 광고비와 상여금 등 일회성 비용 약 80억원이 반영돼 이익률이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3분기에는 이런 비용이 제외되며 컨센서스 상회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3분기에는 미국 코스트코 추가 입점도 예정돼 있어 화장품 사업부의 성장 기울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증시 상세

 

 

KOSPI
코스피는 전일 해외 증시 강세와 금리인상 우려 완화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전기·전자와 금융 업종을 중심으로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전 거래일보다 40.89포인트(0.65%) 오른 6,299.66에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가 7.2%, 금속이 6.5%, 기계·장비가 4.6%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1조4,937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5,673억원을 순매수했다.

 

KOSDAQ
코스닥은 미 연준의 금리인상 우려가 완화된 영향으로 전기·전자 및 기계·장비 업종에 기관과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며 전 거래일보다 55.66포인트(6.97%) 급등한 854.47에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이 11.6%, 일반서비스가 10.3%, 기계·장비가 8.0% 상승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56억원, 5,661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6,729억원을 순매도했다.

 

해외 증시
뉴욕증시는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54,037포인트(+0.3%), 나스닥종합지수가 26,691포인트(+1.3%)로 각각 상승 마감했다. 독일 DAX지수는 26,320포인트(+0.7%), 일본 니케이지수는 66,970포인트(+2.1%)로 강세를 보였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966포인트(+0.7%), 대만 가권지수는 44,929포인트(+1.6%), 홍콩 항셍지수는 25,871포인트(+0.8%)로 동반 상승했다. 반면 호주 ASX지수는 9,424포인트(-0.2%)로 소폭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6원 오른 1,419.1원에, 국제유가(WTI)는 배럴당 78.01달러(-0.22%)로 3일 만에 하락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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