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성과 공유
“본업 선별 수주 및 프로젝트 수행 효율 제고 자회사 실적 회복 더해져 이익 성장 견인”
롯데이노베이트(이하 롯데이노)가 2026년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연결 기준 매출액 2745억 원, 영업이익 12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영업이익률 역시 4.5%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 상승했다.
이번 실적은 롯데그룹의 수익성 중심 경영 기조에 발맞춰, 수주 단계부터 사업성·수익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를 기반으로 프로젝트 수행 효율을 높인 결과다. 여기에 이브이시스(EVSIS) 등 주요 자회사의 손익 구조가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되며 연결 영업이익 증가 폭을 확대했다는 평가다.
회사는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과 인공지능 전환(AX) 등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실제로 경기 용인특례시 소재 용인 남사 데이터센터와 경기 하남 이지스 자산운용 엣지 데이터센터 등의 DBO 사업을 연속 수주하며 고부가가치 사업 비중을 확대한 바 있다.
그룹 내 AX 전환 수요 대응도 본격화하고 있다. 자체 개발 통합 인공지능(AI) 플랫폼 ‘아이멤버(Aimember)’와 외부 생성형 AI(Generative AI)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AX 실행 체계’가 핵심이다. 이를 바탕으로 그룹사와 외부 고객사의 AI 전환을 지원 중이다.
또한 지난해 8월 피지컬 AI(Physical AI) 및 로보틱스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생성형 AI 선도 인재양성 사업’을 통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연세대학교 등과 피지컬 AI 모델 공동 개발에 나서는 등 미래 기술 역량도 확보하는 중이다.
롯데이노 관계자는 "본업 경쟁력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주요 자회사의 손익 회복이 이번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며 "수익성 중심 경영을 유지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DBO와 AX 등 미래 사업을 본격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