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 에이전틱 AI 스타트업 (주)인핸스(대표 이승현)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서울청사에서 내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AI 에이전트 워크플로우 설계와 온톨로지 기반 데이터 구조화 기법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공공 부문의 성공적인 AI 전환과 실질적인 업무 혁신을 위해 민간 기업의 기술력과 적용 가능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 인핸스는 AI 에이전트 전문 기업으로 초청돼 실무 중심의 기술 교류를 이끌었다.
이번 세미나는 주로 학계 전문가 중심으로 운영되던 NIA 내부 행사에 민간 AI 기업이 초청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비스 기반 사업 부서와 기술 담당 유관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는 인핸스 안현진 Product 그룹장이 맡았다. 핵심 아젠다는 ▲AI 에이전트 워크플로우 설계 ▲비즈니스 적용 방법론 ▲온톨로지를 통한 운영 데이터 구조화 기법 ▲실제 산업별 적용 사례로 구성됐으며, 이론과 실무를 병행한 발표 구성으로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인핸스가 이번 발표에서 강조한 핵심 기술은 온톨로지 기반 데이터 구조화다. 온톨로지는 복잡한 비즈니스 환경의 데이터를 개념 간 관계 중심으로 정형화해 AI가 업무 맥락을 정확히 인지하고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돕는 기술이다. 단순한 키워드 매칭이나 벡터 검색에 의존하는 기존 RAG 방식과 달리, 온톨로지 기반 구조는 데이터 간 의미 관계를 명시적으로 표현해 AI 에이전트의 추론 정확도를 높인다. 인핸스는 이를 이론에 그치지 않고 제조·서비스 분야의 실제 운영 현장에 적용한 사례를 구체적으로 공유하며 기술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자사의 'AgentOS' 플랫폼과 온톨로지 기술이 공공 행정의 자동화 및 디지털 혁신 과정에서도 유연하게 확장 적용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2022년 설립된 인핸스는 기업 현장의 복잡한 업무를 자율적으로 처리하는 에이전틱 AI 시스템 구축에 특화된 스타트업이다. 단순 질의응답 수준의 챗봇을 넘어, 다단계 의사결정과 시스템 간 연동이 필요한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AI 에이전트가 실제 업무를 수행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핵심 역량이다. 이번 NIA 세미나 참여는 그간 제조·서비스 분야에 집중하던 인핸스가 공공 시장으로 기술 영역을 본격 확장하는 계기로 평가된다. AI 에이전트 기반 자동화는 공공 행정 분야의 반복 업무 처리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어, 인핸스의 기술이 공공 혁신 과제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현 대표는 "국가 AI·데이터 정책을 선도하는 NIA 관계자들과 실무적인 AI 에이전트 적용 방법론을 나누게 되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이번 세미나가 공공 부문 업무 혁신과 AI 기술 도입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보탬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