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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제어’ 기술 앞세운 브릴스, 로보컵서 인간·로봇 안전 협업 패러다임 제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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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월드컵’ 세계로보컵대회(Robot World Cup Initiative) 참가

인공지능(AI) 안전 관제 팔레타이징(Palletizing) 솔루션 시연 성료

“인간 관절 분석 기술 및 지능형 동적 제어 시스템 결합”...산업 현장 사각지대 해소 노려

 

 

브릴스가 인공지능(AI) 로봇 공학대회이자 일명 ‘로봇 월드컵’으로 불리는 ‘세계로보컵대회(Robot World Cup Initiative 이하 로보컵)’에 참전했다. 이 자리에서 인간·로봇 협업을 콘셉트로 한 피지컬 AI(Physical AI) 기술력을 시연했다.

 

로보컵은 지난 1997년부터 개최된 연례 기술 페어다. 대회는 “2050년까지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월드컵(World Cup) 우승팀을 상대로 승리하는 완전 자율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을 개발한다”는 장기적 목표를 내걸고 이어지고 있다. 현장에는 전 세계 로보틱스·AI 분야 전문가와 글로벌 업체는 물론,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전 세계 예비 공학 인재가 대거 집결하는 지능형 로봇 공학계의 상징적인 축제로 꼽힌다.

 

대회 기간에는 로봇 축구, 구조, 홈 서비스 등 부문의 자율주행 및 피지컬 AI 기체 제어 경진대회가 전개된다. 이와 연계된 기업 전시와 기술 콘퍼런스가 동시 가동돼, 글로벌 로봇 생태계를 확장하는 핵심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브릴스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성황리에 진행된 올해 로보컵 전시 참가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참가는 기존 자동화 로봇의 물리적 한계를 보완한 지능형 동적 제어 솔루션을 글로벌 무대에 공표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해외 기술 교류망을 전방위로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브릴스가 이번 기업 전시 부스에서 시연한 기술은 ‘AI 안전 관제 팔레타이징(Palletizing) 솔루션’이다. 작업 현장의 안전성·생산성을 동시에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받는다. 해당 솔루션은 폐쇄회로화면(CCTV)과 연동돼 실시간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특히 사람의 관절 위치와 동적 거동을 실시간 뼈대 형상으로 분석하는 AI 기반 ‘스켈레톤 기법(Skeleton Tracking)’을 장착했다.

 

이를 통해 보호 장비 미착용이나 위험 구역 진입 등 현장 이상 상황을 감지하는 즉시 로봇이 자율적으로 감속하거나 구동을 정지해 산업재해를 원천 차단한다. 행사 기간 동안 주요 산·학·연·관 관계자와 참관객이 브릴스 부스를 찾아 해당 관제 기술력에 주목했다. 회사는 이 시스템 도입을 기점으로 현장 안전 확보는 물론, 생산성 향상과 불량률 감소를 동시에 꾀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 밖에 브릴스는 이번 대회와 연계해 인천광역시가 출범한 ‘로봇산업 혁신전략 협의체’에 경영진이 핵심 위원으로 전격 위촉됐다. 이로써 지역 로봇 생태계 조성과 고도화의 정책적 중심축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는 "로보컵 무대에서 혁신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시연하게 돼 뜻깊다"며 "사람·로봇이 안전하게 협업하는 인프라 구축이 피지컬 AI의 본질인 만큼, 현장의 위험성을 제어하면서도 경쟁력을 확보하는 이 같은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지속 전파할 계획"이라고 행사 성료 소감을 전했다.

 

한편, 브릴스가 이번에 내놓은 관제 솔루션은 ▲‘제61회 발명의 날 기념식’ 표창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상 ▲한국공학대전상 등을 석권한 바 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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