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인증 취득 이후 사후·갱신 심사 완료…3년 단위 인증 운영 지속
접근 통제·취약점 점검·개인 정보 접속 기록 관리 등 보안 통제 이행
오스템임플란트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갱신 심사를 통과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심사 통과로 오스템임플란트는 최초 인증 취득 이후 사후 심사와 갱신 심사를 모두 마치며 정보보호 관리체계 운영을 이어가게 됐다.
ISMS는 기업의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국가 기준에 따라 구축·운영되는지를 평가하는 국내 대표 정보보호 인증 제도다. 이를 획득하려면 정보보호 정책과 조직 운영, 서버 및 정보시스템 접근 통제, 악성코드 대응, 취약점 점검, 침해사고 예방 및 대응, 물리적 보안 등 약 80개 항목에 걸쳐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업계에서는 신규 인증 획득보다 유지와 갱신 과정이 더 까다롭다는 평가가 나온다. 변화하는 IT 환경과 보안 위협에 맞춰 통제 체계를 계속 손봐야 하기 때문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번 갱신 심사를 위해 전사 차원의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운영해 왔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PC 보안 솔루션 고도화와 보안 정책 강화,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접속기록 점검, 관리자 페이지 마스킹 적용, 신규 시스템 보안성 검토, 정기 취약점 점검과 개선 조치 등을 지속적으로 수행했다. 이는 인증 심사를 위한 일회성 대응이라기보다 일상적인 보안 운영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할 수 있다.
이번 인증 갱신은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산업 전반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최근 제조업과 의료기기 업계는 공급망 디지털화, 고객정보 관리, 해외 법인 및 협력사 연계 시스템 확대 등으로 사이버 보안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특히 환자 정보나 임상, 영업, 유통 관련 데이터가 연결되는 구조에서는 단순한 전산 장애를 넘어 기업 신뢰와 사업 연속성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보안 인증 유지 여부는 대외 신뢰를 가늠하는 관리 지표 가운데 하나로 받아들여진다.
오스템임플란트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인 이규업 이사는 “정보보호 전담 조직뿐 아니라 전 임직원이 보안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적극 협조해 준 결과, ISMS 인증 유지 1주기를 성공적으로 완주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정보를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인 위협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보다 안전한 정보보호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