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큐비스타가 전 세계 보안운영센터(SOC)의 패러다임 전환을 분석한 보안기술 보고서 'AI가 재편하는 SOC 운영 패러다임'을 공개하고 차세대 방어 전략 청사진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전 세계 정부기관과 기업들은 주간 평균 1,968건의 사이버 공격을 받았으며 이는 2023년 대비 70% 증가한 수치다. 전 세계 보안 전문인력은 470만명이 부족한 상황으로 대량 발생하는 보안 경보 과부하와 위협 탐지·복구 시간 단축 등 당면과제 해결을 위해 SOC 운영 거버넌스 개편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이다.
씨큐비스타는 데이터 수집, 위협 탐지, 경보 선별, 심층 조사, 실제 대응으로 이어지는 '보안운영 5단계 라이프사이클' 전반을 자율 지휘하는 에이전틱(Agentic) AI가 유일한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에이전틱 AI를 도입하면 AI 지능형 관측성 플랫폼으로 데이터 흐름을 실시간 감시해 사각지대를 선제 차단할 수 있으며 텍스트 기반 이메일 침해(BEC) 위협도 다중 AI 에이전트가 문맥과 패턴 불일치를 교차 분석해 걸러낼 수 있다.
씨큐비스타는 차세대 관제의 핵심 해결책으로 NDR(네트워크 탐지 및 대응) 기술과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융합한 '행위 기반 NDR 보안'을 제시했다. 복호화에 의존하지 않는 이 방식은 에이전트 설치가 불가능한 IoT·OT 장비에서도 네트워크 계층의 텔레메트리를 완벽하게 포착하며 내부망의 비정상 인증, 스캐닝, 대용량 데이터 유출 시도를 조기에 포착한다.
기술적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인간 보안 분석가도 단순 룰 실행자에서 AI 에이전트를 관장하는 '슈퍼감독자'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 보고서의 핵심 주장이다.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동적 자동화 루프는 AI 에이전트에 위임하고 인간은 고위험 조치를 최종 승인하고 중대 의사결정에 집중해야 한다.
씨큐비스타 관계자는 "진정한 차세대 보안전문가는 AI를 대체재가 아닌 자신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증폭기로 다룰 줄 알아야 하며 탄탄한 NDR 중심의 네트워크 행위 분석 기술력에 철저한 거버넌스와 교차 검증 체계를 결합할 때 비로소 신뢰할 수 있는 차세대 사이버 방어 인프라가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