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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스카본,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선정…기후테크 성장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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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테크 스타트업 땡스카본(대표 이의준)이 신용보증기금이 주관하는 '2026 혁신 기업 성장지원 퍼스트펭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퍼스트펭귄은 신용보증기금이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전문 보증·금융 지원과 경영 인프라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은 탄소감축 기술의 독창성과 사업 확장 가능성이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

 

2021년 설립된 땡스카본은 자연기반해법(Nature Based Solution)을 기반으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이다. 탄소흡수원 재생을 통한 탄소순환 균형 회복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기업·전문 연구진·지자체·비영리단체·시민 등 최적의 이해관계자를 구성하고 연결해 환경 보호와 복원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실행하고 있다. 기후위기를 빠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국내외 탄소감축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땡스카본의 핵심 기술은 자체 개발한 AI 위성 분석 솔루션 '헤임달(Haimdall)'이다. 헤임달은 위성 영상, 기후 정보, 토양·수문 자료, 작황 패턴 등 농업 현장의 방대한 데이터를 AI로 통합 분석해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정량적으로 검증하는 AI 기반 디지털 MRV(Measurement, Reporting, Verification) 솔루션이다. 벼농사 등에서 메탄 저감 기술을 적용할 경우,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제 감축량을 자동 산출하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검증 보고서를 출력할 수 있다. 수기·서류 기반 방식이 여전히 지배적인 탄소배출권 시장에서 헤임달은 정밀하고 투명한 디지털 검증 체계를 구현해 프로젝트의 신뢰도와 거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정량성·확장성·추적 가능성 측면에서 국제적 요구를 충족하는 선진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땡스카본은 헤임달을 활용해 베트남,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등 동남아·남아시아 주요국에서 국제 탄소감축사업을 활발히 개발 중이다. 국내에서는 LG화학과 블루카본 잘피 서식지 복원 및 연구 사업, SK이노베이션과 맹금류 생태조사 및 논농사 친환경 전환 사업, BC카드·KDB산업은행과 저탄소 쌀 재배 농업인 후원 사업 등 대기업·금융기관과의 협력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다. 자연생태 보전과 탄소 감축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모델로, 기업 ESG 경영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전문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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