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IT 플랫폼 기업 엔라이튼이 ‘2026 ICT 넥스트 어워즈’에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원장상을 수상했다.
엔라이튼은 지난 1일 서울 용산에서 열린 ‘2026 ICT 넥스트 어워즈’에서 KCA 원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ICT 넥스트 어워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ICT 기금사업을 기반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기업을 선정하고 ICT 리더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엔라이튼은 ICT 기금지원 사업을 통해 Edge AIoT 기술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소 모니터링 체계를 고도화했다.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디지털 전환(DX)에 기여한 기술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AI 기반 예측·제어 기술을 활용해 전력 거래를 최적화하고, 전력망 계통 안정화와 발전 수익 개선을 지원하는 가상발전소(VPP) 역량이 주요 성과로 평가됐다.
엔라이튼의 Edge AIoT 기반 태양광 발전소 실시간 안전관리 플랫폼은 영상 분석 AI가 발전소 현장의 이상 상황을 인지하고 즉각적인 제어 명령까지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존 모니터링 중심 관리에서 실시간 판단과 대응이 가능한 체계로 발전소 안전관리 방식을 고도화했다는 설명이다.
해당 솔루션은 40W 이하 저전력으로 구동된다. 데이터 전송량과 서버 비용을 90% 이상 절감하면서도 2초 이내 실시간 대응 성능을 제공해 태양광 발전소 안전관리 체계를 지원한다.
강대호 엔라이튼 CTO는 “이번 수상은 엔라이튼의 독보적인 AI 기술력과 플랫폼의 시너지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영국의 옥토퍼스 에너지가 AI 플랫폼 크라켄으로 전 세계 에너지 공급망의 디지털 전환을 이끈 것처럼, 엔라이튼도 전국에 산재한 분산자원을 가상발전소로 통합해 국내외 에너지 시장의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엔라이튼은 2016년 설립된 에너지 IT 플랫폼 기업이다. ‘발전왕’을 통해 발전소 구축, 운영, 전력거래 등 에너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화학기업과 12GWh 규모의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공급 위탁계약을 체결하며 기업의 RE100 이행을 지원하는 파트너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엔라이튼은 향후 전력 소모가 큰 AI 데이터센터에 친환경 에너지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AI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