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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스톡] 6/30 주목할 종목 : 펄어비스·LX인터내셔널·크래프톤·S-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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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장 한눈에
 

30일 코스피가 사흘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8,476.48로 장을 마쳤다. AI發 반도체 수요 기대감이 지수를 끌어올렸으나, 장중 전기·전자업종 중심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등락을 반복했다. 반면 코스닥은 전기·전자 및 금융 업종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몰리며 하루 만에 916.18로 소폭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1,549.5원으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고, 국제유가(WTI)는 70.35달러로 하루 만에 하락했다.


종목 분석

 

 

펄어비스 — 〈붉은사막〉 흥행, 다음은 IP 수명 연장

 

출시 83일 만에 전 세계 600만장 판매를 돌파한 게임이 있다. 펄어비스의 신작 〈붉은사막〉이다. 유안타증권은 펄어비스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2,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목표주가는 12M Fwd EPS 4,099원에 Target PER(주가수익비율,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기업가치를 가늠하는 지표) 12.7배를 적용해 산출했으며, 이는 글로벌 PC·콘솔 게임사 Peer 평균 대비 30% 디스카운트를 적용한 수치다. 펄어비스는 2026년 매출액 9,068억원(YoY +231%), 영업이익 4,702억원(YoY +1,360%, OPM 52%)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붉은사막〉의 1분기 매출은 2,665억원으로, PC·콘솔 판매 비중은 약 5대5, 매출의 80% 이상이 미주·유럽에서 발생했다. 다만 패키지 게임 특성상 2분기 이후 판매량 둔화는 불가피할 전망이며, 향후 주가는 단순 누적 판매량보다 DLC 일정 공식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분석된다.

 

LX인터내셔널 — 2분기부터 세 자리 수 이익 성장 시작

 

저평가된 고배당주가 2분기부터 본격적인 이익 성장 구간에 진입한다. 하나증권은 LX인터내셔널에 대해 목표주가 66,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분기 매출액은 4조 4,080억원으로 전년대비 15.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199억원으로 전년대비 118.0%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매출 1.12조원, 영업이익 3,208억원 수준)에 부합하는 수치다.

 

자원 부문은 팜과 니켈 중심의 증익이 기대되며, 인도네시아 저열량탄 지표인 ICI4가 전년대비 36.6% 개선됐다. 트레이딩/신성장 부문은 석탄 트레이딩 수익성 개선이 전망되고, 물류 부문은 운임의 실적 반영 시차를 감안하면 하반기 유의미한 성장이 예상된다. 조정당기순이익이 배당의 기준인 만큼, 2026년 실적 기반 DPS(주당배당금) 상향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크래프톤 — 맺어지는 투자의 결실

 

출시 5일 만에 400만장이 팔린 신작이 2분기 실적을 끌어올렸다. 교보증권은 크래프톤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90,000원을 유지했다. 2분기 매출은 1조 2,540억원(YoY +89.4%, ADK 연결 편입 반영), 영업이익은 4,205억원(YoY +70.9%)으로 컨센서스(매출 1.12조원, 영업이익 3,208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PC 매출은 신작 Subnautica2의 흥행(매출 기여 2,150억원 추정)에 힘입어 4,947억원(YoY +125.2%)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PUBG(PC) 매출도 +31.8% 성장했다.

 

목표주가는 12MF 지배주주순이익에 target PER(글로벌 Peer 게임사 12MF PER 평균 대비 20% 할인) 14.0배를 적용해 산출됐다. 8월 게임스컴에서는 PUBG IP 기반 신작을 포함해 총 5종의 신작이 공개될 예정으로, 게임성과 출시 시기가 구체화되면 2027년 이익 추정치 상향도 기대된다.

 

S-Oil — 앞으로 1년간, 3가지 투자매력이 이어진다

 

정유사의 원유 조달비용이 마이너스 구간에 진입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유안타증권은 S-Oil에 대해 목표주가 17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란의 원유수출 제한 해제와 UAE의 수출 확대 경쟁으로 중동산 원유의 OSP(Official Selling Price Differentials, 원유 공식판매가격 프리미엄으로 산유국이 원유 가격에 더하거나 빼는 할증·할인폭)가 2026년 하반기 마이너스 구간에 진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사우디 원유 의존도가 95%인 S-Oil은 OSP가 1달러 하락하면 연간 4,000~5,000억원의 이익이 늘어나는 구조다. 여기에 2026년 4분기부터 가동되는 샤힌프로젝트(에틸렌 연산 180만톤 생산 설비)는 아시아 경쟁 NCC업체 대비 20~30% 낮은 원가로 설계돼 있어, 2026년 6월 제품가격 기준 연간 영업이익 3,034억원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영업이익 규모는 2025년 2,356억원에서 2026년 4조 2,579억원, 2027년 3조 1,156억원으로 레벨업이 예상되며, 설비투자 마무리에 따라 배당성향도 20%에서 40~50%로 높아져 주당 배당금 8,000~1만원도 가능할 전망이다.


증시 상세

 

 

KOSPI
코스피는 AI發 반도체 수요 기대감 등의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장중 전기·전자업종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등락을 반복한 끝에 81.83포인트(+0.97%) 오른 8,476.48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가 11.8% 급등했고 전기·전자(+2.0%), 금융(+0.9%)도 강세를 보인 반면 종이·목재는 0.5% 내렸다. 수급 측면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2조 9,331억원, 8,403억원 순매수에 나선 반면 외국인은 3조 8,202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특히 전기·전자 업종에서 2조 4,799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KOSDAQ
코스닥은 전기·전자 및 금융 업종을 중심으로 외국인·기관의 매도세가 출회되며 하루 만에 4.39포인트(-0.48%) 내린 916.18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가 7.2%, 금융이 6.8% 하락하며 약세를 주도했다. 수급은 개인이 3,90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24억원, 1,432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해외 증시
간밤 미국 증시는 다우지수가 0.6%, 나스닥지수가 2.1%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독일 DAX는 0.9% 상승했고, 일본 니케이지수도 0.9% 올랐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0.5%, 대만 가권지수는 2.5% 상승한 반면 호주 ASX는 0.5%, 홍콩 H지수는 0.7% 하락하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원/달러 환율은 6.5원 오른 1,549.5원으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고, 국제유가(WTI)는 배럴당 70.35달러로 0.57% 하락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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