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라이즈 2026(NextRise 2026)' 참가...최재혁 대표 콘퍼런스 연사로 나서
풍력발전 자율점검 축적 데이터 기반 피지컬 AI(Physical AI) 기술 및 글로벌 거점 전략 공유해
최근 글로벌 소프트웨어 및 무인항공기(드론) 시장을 중심으로, 데이터를 분석하는 기존 연산 모델에서 탈피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하다. 고도화된 인공지능(AI)이 모터를 제어하고 실제 물리 환경의 하드웨어를 지능적으로 구동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 방법론이 새로운 핵심 패러다임이다.
니어스랩이 물리적 세계를 직접 제어하는 피지컬 AI의 글로벌 상용화 성과와 거점 개척 노하우를 전격 공유했다. 이들은 민간 주도 스타트업 전시회 ‘넥스트라이즈 2026(NextRise 2026)’ 현장에서 이같은 활동을 펼쳤다.
넥스트라이즈는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전시장 코엑스에서 전시 연계 콘퍼런스로 열렸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유망 기술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하고, 글로벌 빅테크 생태계와의 실질적인 인프라 협업 및 네트워크 가교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틀간의 전체 일정 동안 전 세계 투자기관과 고성능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생태계 관계자가 대거 집결했다. 실제 산업 검증된 상용화 기술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기술 제휴 타진이 전방위적으로 전개됐다.
사측은 오픈AI·구글클라우드·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빅테크 업체와 함께 연사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았다. 무인화 기술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의 포부를 밝히며 글로벌 피지컬 AI 경쟁력을 강조했다.
콘퍼런스 무대에 오른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자사가 보유한 피지컬 AI 기반 드론 기술 아키텍처를 공개했다. 풍력발전기 자율점검 등 고난도 전방 산업에서 10년 이상 누적한 현장 데이터를 하드웨어 구동 소프트웨어와 연계하는 메커니즘이다.
특히 기술적 파급력이 큰 핵심 사용자를 먼저 선점하는 ‘히어로 고객(Hero Customer)’ 전략을 내세웠다. 이 가운데 글로벌 풍력 장비 제조사 ‘지멘스가메사’를 확보하고, 전 세계 40개국에 지능형 제어 솔루션을 수출하는 성과를 강조했다.
최 대표는 “국가별 진입 장벽과 표준 체계가 상이한 방위 산업 시장에서는 한국·중동·동남아시아 등 지역을 핵심 축으로 한 ‘지역별 히어로 고객 전략’을 정밀 전개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충돌형 고속 비행 드론 ‘카이든(KAiDEN)’과 군집 자폭 드론 ‘자이든(XAiDEN)’의 현지 군 체계 통합을 추진하는 활동을 예시로 들었다.
끝으로 최재혁 대표는 “풍력 현장에서 검증되고 글로벌 방산 시장이 선택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안착을 꾀하겠다”고 비전을 피력했다.
한편, 회사는 현재 기술적 실효성과 사업화 확장 역량을 토대로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절차를 밟고 있다. 상장 가동 시 대한민국 ‘코스닥 드론 1호 상장 기업’ 타이틀을 획득할 전망이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