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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포스트, AI 보이스 에이전트 '미르보' GS인증 1등급 획득

S2S 기반 국내 최초…공공·금융 음성 AI 도입 기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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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포스트의 인공지능(AI) 보이스 에이전트 플랫폼 ‘미르보(MIRVO)’가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AI 보이스 에이전트 전문기업 에스알포스트는 자사의 음성 AI 플랫폼 ‘미르보’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가 주관하는 GS(굿소프트웨어)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GS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소프트웨어 진흥법에 근거해 일정 수준 이상의 품질을 갖춘 국산 소프트웨어에 부여하는 국가 공인 품질인증 제도다. 1등급은 공공기관 도입이 가능한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의미한다.

 

에스알포스트에 따르면 음성에서 음성으로 직접 처리하는 스피치 투 스피치(S2S) 기반 음성 AI 플랫폼이 GS인증을 받은 것은 국내 최초다.

 

이번 인증으로 미르보는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 체결과 나라장터 등록을 통한 수의계약 추진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공공기관 상용 소프트웨어 구매 과정에서 GS 시험 결과가 소프트웨어 기술성 평가에 우선 반영되거나 일부 평가를 대체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됐다.

 

GS인증 제품은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기술개발제품으로 지정될 수 있어 공공 콜센터(AICC), AI 당직, 콜봇 도입 사업에서 미르보 적용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번 시험평가에서 TTA는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기능적합성, 성능효율성, 호환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유지보수성, 이식성 등 8개 항목을 종합 평가했다. 미르보는 동시 통화 처리, 저지연 음성 인식·합성, 금융·공공 수준의 보안성 등 핵심 품질 항목에서 우수성을 검증받았다는 설명이다.

 

미르보는 기존 콜봇이 주로 사용하는 음성 인식(STT), 이해, 음성 합성(TTS) 단계를 분절하지 않고 음성에서 음성으로 직접 처리하는 4세대 엔드투엔드 S2S 구조의 AI 보이스 에이전트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기존 자동응답시스템(ARS)이나 인터랙티브 음성 응답(IVR)처럼 단계별 메뉴를 거치는 방식 없이 자연스러운 음성 대화가 가능하다. 고객이 미리 정해진 시나리오를 벗어난 주제로 말하더라도 대화를 처음으로 되돌리거나 같은 질문을 반복하는 오류를 줄일 수 있다.

 

미르보는 실시간 다국어 대응이 필요한 전화 상담, 다자간 회의, 키오스크 환경에도 활용할 수 있다. 기존 솔루션이 사전에 설정된 언어 채널에 맞춰 상담을 진행해야 했던 것과 달리, 미르보는 오디오 주파수 스펙트럼 분석을 통해 한 번의 발화만으로 언어를 인식하고 해당 언어로 자동 전환해 대화를 이어간다.

 

오창용 에스알포스트 대표는 “이번 GS인증 1등급 획득으로 미르보의 품질과 안정성을 국가 공인으로 입증받았다”며 “금융·공공기관 고객이 안심하고 음성 AI를 도입할 수 있도록 제품 고도화와 레퍼런스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에스알포스트는 19년간 엔터프라이즈 고객의 소리(VOC) 및 컨택센터 상담 애플리케이션 구축 경험을 축적한 기업이다. AI 보이스 에이전트 미르보를 비롯해 VOC 분석 솔루션 ‘FALCON’, 영상 분석 솔루션 ‘VIDEEP X’, 해외 AI 구독 대행 플랫폼 ‘Omnideck’을 공급하고 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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