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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에너지 전환 인프라 펀드 30억 달러 1차 모집

AI발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 투자, "불확실성 시대 핵심 다각화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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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얼터너티브가 주력 인프라 펀드인 '웨스트 스트리트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 V'의 1차 모집에서 30억 달러 이상을 조달했다.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는 펀드 출시 6개월도 채 되지 않아 목표액 40억 달러의 4분의 3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 조달은 인공지능(AI)으로 인한 전력 수요 급증, 지정학적 혼란 및 탈세계화가 인프라 환경의 중대한 변화를 이끄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회사는 이러한 역학 관계가 민간 자본 솔루션에 대한 긴급한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인프라 펀드는 디지털 인프라, 에너지 전환, 운송 및 물류, 순환 경제라는 투자 테마를 통해 이러한 메가트렌드를 활용할 전략적 위치에 있다.

 

WSIP V는 지난 5월 캐나다 데이터센터 플랫폼 큐스케일(QScale)을 인수하며 첫 투자를 발표했다. 퀘벡에 본사를 둔 큐스케일은 퀘벡의 저탄소 수력 중심 전력망과 추운 기후를 활용해 기존 시설보다 환경 발자국을 크게 줄인 데이터센터를 설계, 구축 및 운영한다.

 

이번 펀드에는 북미, 아시아, 유럽, 중동의 국부펀드, 연기금, 글로벌 보험사 등 다양한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약정액의 80%는 기존 펀드에 투자했던 투자자들로부터 나왔다.

 

골드만삭스 얼터너티브의 인프라 부문 글로벌 책임자 겸 공동 최고투자책임자(CIO)인 타비스 커넬(Tavis Cannell)은 "현재 시장 환경은 북미와 유럽의 핵심 부문에서 매우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하며, WSIP V를 위한 강력한 투자 파이프라인이 있다"고 말했다.

 

인프라 대체 자본 형성 부문 글로벌 책임자인 시드니 맥코너티(Sydney McConathy)는 "투자자들은 포트폴리오의 핵심 다각화 수단으로 인프라에 더 많이 할당하고 있다"며 "불확실한 시기에 안정성을 제공하는 인프라의 능력이 이 자산 클래스의 핵심 강점이며, 현재 시장에 이러한 채택이 반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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