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배너

아틀라스 RFID, 그라프-테크 RFIDRunner 도입…RFID 라벨 생산량 2배 확대

URL복사

 

열전사 프린터 10대 대체하는 고속 RFID 인쇄 시스템 구축
월마트 RFID 의무화 확산 대응…생산성·품질관리·원가 경쟁력 동시 강화

 

아틀라스 RFID(Atlas RFID)가 급증하는 UHF RFID 라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그라프 테크 USA(Graph-Tech USA)의 고속 RFID 인쇄·인코딩 시스템 ‘RFIDRunner’를 도입했다. 회사는 단일 RFIDRunner 장비만으로 기존 열전사 프린터 10대 수준의 생산 능력을 확보했으며, 생산량은 2배 이상 증가하고 인건비와 라벨 단가도 낮아졌다고 밝혔다.

 

RFID 저널에 따르면, 미국 RFID 전문기업 아틀라스(Atlas RFID)는 최근 그라프 테크 USA(Graph-Tech USA, 이하 GTUS)의 RFID 라벨 생산 플랫폼 ‘RFIDRunner’를 도입해 북미 지역 UHF RFID 라벨 생산 역량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리테일 자동화 확대와 월마트 RFID 의무화 정책 등으로 증가하는 RFID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풀이된다.

 

2008년 설립된 아틀라스 RFID는 RFID 하드웨어와 바코드 장비, 맞춤형 RFID 제품, 소프트웨어, IoT 솔루션 등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최근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사업 영역 가운데 하나는 UHF RFID 라벨 사업으로, 유통·물류·제조업 전반에서 RFID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유통기업들의 RFID 기반 재고관리 정책 확대가 시장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아틀라스 RFID가 선택한 RFIDRunner는 GTUS가 자체 개발한 산업용 RFID 인코딩·인쇄 플랫폼이다. 잉크젯 기반 RFID 인쇄 기술을 적용해 RFID 태그 인코딩과 라벨 인쇄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으며, 대량 생산 환경에 최적화된 고속 처리 성능을 제공한다.

 

아틀라스 RFID 관계자는 “더 큰 규모의 RFID 프로젝트와 고객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시스템이 필요했다”며 “향후 몇 년 동안 더 많은 유통업체와 산업군이 RFID를 도입할 것으로 예상하며 지금은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회사는 RFIDRunner 도입 이후 생산성과 품질관리 측면에서 상당한 개선 효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아틀라스 RFID에 따르면, 단일 RFIDRunner 장비는 기존 열전사 프린터 10대를 운영할 때보다 2배 많은 RFID 라벨을 생산할 수 있다. 또한 라벨당 생산 비용 감소, 인력 운영 효율 향상, 카메라 기반 자동 검증 기능을 통한 품질관리 강화 효과도 확인됐다.

 

특히 인쇄 품질 측면에서도 개선이 이뤄졌다. 회사 관계자는 “출력 품질이 매우 뛰어나며 기존 열전사 방식보다 확실히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GTUS 측은 단순 장비 공급이 아닌 통합 생산 플랫폼 제공이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GTUS 관계자는 “아틀라스 RFID는 초기 단계부터 매우 높은 수준의 요구사항을 제시했다”며 “RFIDRunner는 컨트롤러, 잉크젯 엔진, 이송 시스템, 통합 소프트웨어, 사후 지원까지 포함한 턴키(Turn-key)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투자가 RFID 시장 확대 흐름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보고 있다. RFID는 비접촉 방식으로 제품과 자산을 식별·추적할 수 있는 기술로 바코드와 달리 시야 확보 없이도 다수의 태그를 동시에 읽을 수 있다. 최근 유통·물류 산업뿐 아니라 제조·헬스케어·패키징 분야에서도 활용 범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특히 월마트를 비롯한 글로벌 유통기업들이 RFID 적용 품목을 지속 확대하면서 RFID 라벨 생산 인프라 구축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RFID가 실시간 재고관리, 공급망 가시성 확보, 재고 손실 방지의 핵심 기술로 자리잡으면서 향후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해시태그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