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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에이전틱 쇼핑 어시스턴트로 리테일 AX 가속...케이트 스페이드 첫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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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웹서비스(AWS)가 아마존의 AI 쇼핑 어시스턴트 '알렉사 포 쇼핑(Alexa for Shopping)' 기반의 신규 리테일 AI 솔루션 'AWS 에이전틱 쇼핑 어시스턴트(AWS Agentic Shopping Assistant, 이하 AWS ASA)'를 출시했다.


AWS ASA는 아마존 외부 리테일 기업이 처음으로 알렉사 포 쇼핑의 기술과 운영 경험을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AWS 생성형 AI 혁신 센터가 아마존의 운영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패키지 형태로 제공하며 리테일 기업은 자사 상품 카탈로그, 고객 기반, 브랜드 특성에 맞춘 맞춤형 대화형 쇼핑 경험을 약 60일 만에 구축할 수 있다.


AWS는 대화형 쇼핑 세션의 전환율이 기존 키워드 검색 대비 3.5배 높다는 점에 주목한다. AI 에이전트가 쇼핑 의사결정의 주요 인터페이스로 자리 잡으면서 리테일 기업이 범용 AI 플랫폼에 의존하는 대신 자체 브랜드와 고객 경험을 반영한 AI 쇼핑 경험을 직접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 AWS의 설명이다.


케이트 스페이드(Kate Spade)는 AWS ASA를 활용해 'AI 기프트 컨시어지'를 선보인 첫 사례다. 전체 소비자의 53%가 선물 구매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경험한다는 점에 착안해 상황, 선물 대상, 스타일 등에 대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며 모호한 요구를 구체적인 상품 추천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를 구현했다. 앤트로픽의 하이쿠(Haiku) 4.5 모델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약 2.5개월간의 테스트를 거쳐 실제 운영 환경에 적용됐다.


AWS ASA는 아마존 베드록, 에이전트코어, 오픈서치 등 수십억 건의 실제 쇼핑 상호작용을 통해 검증된 AWS 서비스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한편, 아마존의 AI 쇼핑 어시스턴트는 지난해 3억 명 이상의 고객이 이용했으며 약 120억 달러 규모의 추가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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