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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에이버리 데니슨과 손잡고 식품 섹션까지 RFID 도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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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 공급망 투명성 강화, 재고 관리 혁신 기대…RFID 업계에 미치는 영향 주목

 

월마트(Walmart)가 지난 2025년 10월부터 글로벌 RFID 솔루션 선도기업 에이버리 데니슨(Avery Dennison)과 협력해 식품 섹션에도 RFID 기술을 도입했다. 이번 정책 확대로 식료품의 재고 관리, 공급망 투명성, 폐기물 감축 등 유통 혁신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글로벌 유통 공룡 월마트(Walmart)가 RFID 기술 영역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작년 10월 월마트는 에이버리 데니슨(Avery Dennison)과의 협력을 통해 자사 매장 내 식품 섹션까지 RFID 시스템 도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기존 의류, 일반 잡화 등 비식품군에 국한됐던 RFID 활용이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등 식료품 카테고리로 확대되는 것으로, 유통 분야 RFID 도입의 중대한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월마트와 에이버리 데니슨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식료품 포장에 RFID 태그를 부착하고, 유통·출하·매장 입고·진열 등 전 과정에 걸쳐 실시간 위치·재고를 파악할 계획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RFID 도입이 식품 공급망상 미아 상품 감소, 재고 오류 해소는 물론, 유통 기한 임박 제품의 신속한 처리로 폐기물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특히 RFID를 통한 데이터 수집 자동화로 인건비 절감 효과와 함께, 공급망 전반의 투명성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소비자 역시 신선도가 보장된 상품을 손쉽게 선택할 수 있게 돼, 고객 경험 측면에서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

 

실제로 월마트는 "2027년부터는 대다수 신선 및 가공 식품 제품에 RFID 포함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혀, 관련 산업 전반에 적지 않은 파급력이 예상된다.

 

이번 월마트의 결정은 전 세계 대형 유통 및 식품업계에도 강한 신호를 보낼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향후 RFID 태그 단가 하락과 표준화 확산에 힘입어, 국내외 유통업계 전반으로 식료품 RFID 도입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소형 식품 업체나 중소 유통업체의 경우 초기 투자 및 시스템 도입 부담이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잠재적 과제로 거론된다. 또 RFID 데이터 접속·활용을 둘러싼 개인정보 보호, 정보 표준화 문제도 꾸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그럼에도 월마트의 선도적 시도가 가져올 유통 혁신, 공급망 효율화, 친환경 경영 강화 등 긍정적 효과에 업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RFID 기술의 한계와 기회 모두에 대한 객관적 평가와 지속적 투자, 정책적 지원이 병행된다면 유통물류 산업의 다음 세대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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