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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노머스에이투지, 누적 자율주행 거리 100만km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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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싱가포르 등 실제 도로 환경서 누적 자율주행 거리 100만km 돌파

레벨 4(Level 4) 무인 자율주행 셔틀(Shuttle) ‘로이(ROii)’ 누적 탑승객 1만 명 확보

올해 말 레벨 4 성능 인증 수립 노린다...“본격적인 자율주행차 대량 양산 체제 정조준”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이하 에이투지)가 자사 자율주행 기술의 누적 거리 100만km와 자체 개발 무인 셔틀 탑승객 1만 명의 성과를 도출했다.

 

에이투지는 자사 자율주행 플랫폼이 지난달 국내외 누적 운행 거리 100만km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동시에 운전석 없는 완전 무인 형태의 레벨 4(Level 4) 자율주행 셔틀인 ‘로이(ROii)’의 누적 탑승객 수가 1만132명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기록은 사측이 지난 2018년 첫 임시 운행 허가 취득 이후 국내 13개 시·도 전역 도심 도로를 누비며 확보한 현장 데이터가 기반이 됐다. 여기에 일본 도쿠시마현에서 전개한 로보택시(Robotaxi) 실증 기록과 싱가포르 현지에서 차량 공유 플랫폼 ‘그랩(Grab)’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동한 무인 셔틀 운행 데이터까지 유기적으로 결합됐다.

 

이 가운데 로이는 에이투지가 국내 최초 상용화를 목표로 기획한 전략 모델이다. 운전석과 조향 핸들을 걷어낸 완전 무인 구조 아키텍처를 채택한 만큼, 초기 설계 단계부터 시스템 내부의 핵심 기능을 다중으로 구성하는 이중화(Redundancy) 엔지니어링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주행 중 센서에 이상이 생기거나 외부 통신이 일시적으로 차단되는 치명적인 돌발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차량 스스로 안전지대를 찾아 정차하거나, 경로를 우회하는 실시간 제어 기능을 최적화한 결과다.

 

로이는 지난해 서울 종로구 소재 청계천 도심 노선 등에서 첫 주행을 시작한 이래, 국내 총 4개 주요 거점 지자체에 10대가 배치돼 운영 중이다.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는 “이번 성과는 자사 자율주행 기술이 복잡한 실제 도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모습을 기대케하는 결과”라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정부 공인 레벨 4 성능 인증을 획득하고, 무인 차량 대량 양산 및 공급망 체계 구축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비전을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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