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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스톡] 5/21 주목할 종목 : 삼성전자·SK하이닉스·삼성전기·리노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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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장 한눈에

 

5월 21일 국내 증시는 전일 해외증시 강세와 금리 하락 영향으로 강하게 반등했다. KOSPI는 전 거래일 대비 606.64p(+8.42%) 급등한 7,815.59p로 마감했고, KOSDAQ도 49.90p(+4.73%) 오른 1,105.97p를 기록했다. 기관이 KOSPI 현물에서만 2조 9,00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전기·전자(+9.7%), 운송장비·부품(+9.1%) 업종이 두드러진 강세를 나타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8.7원 오른 1,505.4원으로 마감했다. 국제유가(WTI)는 배럴당 99.58달러로 1.34% 상승했다. 미국 다우(+1.3%), 나스닥(+1.6%), 독일 DAX(+1.4%) 등 주요 해외증시가 모두 강세를 기록했고, 일본 니케이는 3.1% 급등했다.


오늘의 종목

 

 

삼성전자 — 글로벌 메모리 수요 폭풍, 목표주가 48만원으로 급상향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삼성전자 주가는 5만원대에 갇혀 있었다. 그러나 5월 20일 미래에셋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40만원에서 48만원으로 전격 상향하며 '내부는 태풍, 외부는 폭풍'이라는 강렬한 리포트를 발표했다.

 

핵심은 메모리 ASP(평균판매가격)의 예상 초과 상승이다. 미래에셋증권은 DRAM의 2Q26~4Q26 ASP 상승률 궤적을 +41%/+10%/+6%로, NAND의 경우 +45%/+15%/+10%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특히 LPDDR5X(16GB) 계약가격 상승률이 QoQ +81%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1분기의 +58% 대비 추가로 가속화된 수치다.

 

수요 측면에서는 5월 기준 서버·Enterprise SSD 수량 성장률이 각각 +22.3%/+41.5%에 달하며 기존 추정을 이미 넘어섰다. 또한 저사양 스마트폰의 가격 인하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DRAM 평균 탑재량이 오히려 증가하는 구조적 수요 강세가 확인됐다. NVDA Vera의 LPDDR(SOCAMM) 수요 본격화를 앞두고 있다는 점도 추가 호재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증권은 삼성전자의 2Q26/26F/27F 영업이익을 각각 89조원/372조원/500조원으로 상향했다. 향후 3년간 평균 ROE를 46%로 추정하며 높은 P/B 배수(4.4배)의 정당성을 부여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48만원. 현재가 27만 6,000원 기준 상승여력은 73.9%다.

 

SK하이닉스 — HBM 과점 구조에 수요 폭발, 목표주가 380만원 '두 배' 상향
SK하이닉스가 현재 주가(174만 5,000원)의 두 배를 넘어서는 목표주가를 받았다. 신한투자증권은 5월 21일 목표주가를 기존 190만원에서 380만원으로 100% 수직 상향하며 반도체 업종 내 최선호주 'Top-pick'을 유지했다.

 

배경은 극심한 수급 불균형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상승 사이클이 과거 수차례 경험했던 메모리 Cycle을 뛰어넘는 수준이며, 단기간 내 해소 불가능하다고 진단했다. 2H26부터 AI 추론 수요 증가 및 신규 애플리케이션 다변화로 초과 수요 환경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익성 전망은 경이적이다. 2026년 연간 매출액 352.5조원(전년대비 +262.8%), 영업이익 266.9조원(+465.5%)을 예상했다. DRAM과 NAND의 출하용량성장률(B/G)은 각각 +20.1%, +17.9%로 추정되며, ASP는 DRAM +184.8%, NAND +262.8%의 폭등을 전망했다. 매출총이익률 80% 초과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HBM(High Bandwidth Memory)—GPU와 메모리를 수직으로 적층해 초고속 데이터 전송을 가능케 하는 차세대 메모리—에서 시장 과점 구조와 웨이퍼 교환비(1:3.5) 효과로 가격 인상 가능성까지 부각됐다. 목표 PBR은 북미 경쟁사와 동일한 5.8배를 적용했다. 현재가 174만 5,000원 기준 상승여력 117.8%.

 

삼성전기 — MLCC·FCBGA 동시 초호황, 목표주가 170만원 상향
삼성전기가 5월 21일 약 1조 6,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대형기업향 실리콘 캐패시터 공급 계약을 공시했다. 이 소식과 함께 하나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100만원에서 170만원으로 70% 상향했다. 실리콘 캐패시터는 세라믹 대신 실리콘 웨이퍼로 제작해 마이크로미터 단위로 소형화가 가능한 부품으로, 반도체 패키지 면적과 두께를 줄이는 데 핵심 역할을 한다.

 

주목할 투자 포인트는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AI 서버 내 전류 안정화에 필수적인 수동 소자)와 FCBGA(플립칩 볼 그리드 어레이, AI 가속기용 고성능 반도체 패키지 기판) 양 사업부의 동반 초호황이다. AI 서버 랙의 전력 밀도 상승으로 랙당 MLCC 탑재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2027년 하반기 Nvidia의 800VDC 전력 인프라 도입은 글로벌 MLCC 생산능력을 대폭 잠식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FCBGA 부문에서는 Ibiden이 FY2030년 매출·영업이익 가이던스를 각각 33%, 100% 상향하며 수요 가시성이 확보됐다. 삼성전기는 27년까지 FCBGA 여유 Capa가 부족한 상황이며, 판가인상 기조가 연중으로 지속될 전망이다.

 

하나증권은 2027년 연간 영업이익을 3조 663억원(YoY +86%, OPM 19%)으로 전망하며 추정치를 기존 대비 28% 상향했다. 특히 삼성전기는 MLCC와 FCBGA 기술 경쟁력을 모두 갖춘 글로벌 유일 공급 업체라는 점에서 차별적 경쟁 우위가 부각된다. 목표주가 170만원, 현재가 106만 1,000원 기준 상승여력 60.3%.

 

리노공업 — AI 추론·ASIC 수혜 2027년까지, 목표주가 12만원으로 상향
KOSDAQ 상장 강소 부품 기업 리노공업의 분기 실적이 증권사 예상치를 반복적으로 상회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5월 21일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12만원으로 50% 상향하며 반도체 부품 업종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했다.

 

리노공업의 핵심 사업은 IC Test Socket(반도체 칩 테스트용 소켓으로, 칩의 성능과 불량 여부를 검사하는 데 필수 장비)이다. 빅테크 기업들의 AI 반도체 내재화 움직임, 스마트폰 고사양화, 의료기기 부품 수요 증가가 맞물리며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은 648억원(QoQ +37%, YoY +21%)에 달할 전망이다.

 

2026년 연간 기준 매출액 4,392억원(+18%YoY), 영업이익 2,110억원(+19%YoY)이 예상된다. 영업이익률은 48%로, 이는 국내 상장사 중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특히 AI 추론용 ASIC 및 HBM용 소켓의 고부가가치 신규 수주가 실적 성장을 더욱 가파르게 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하반기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PC 출시, CSP(클라우드 서비스 기업)들의 자체 AI 칩 개발, 차량용 반도체 업황 턴어라운드 등이 출하량 증가와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다. 목표주가 12만원, 현재가 9만 6,700원 기준 상승여력 24.1%.


증시 상세

 

 

KOSPI
KOSPI는 전 거래일 대비 606.64p(+8.42%) 급등한 7,815.59p로 마감했다. 3일 만의 상승이다. 전일 해외증시 강세 및 금리 하락 등의 영향으로 상승 출발한 국내 증시는 기관 매수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기·전자 및 운송장비·부품 업종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8%대 급등으로 마감했다. 기관은 현물에서 2조 9,007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2,19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전기·전자(+9.7%), 운송장비·부품(+9.1%), 보험(+8.6%), 기계·장비(+8.5%) 순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KOSDAQ
KOSDAQ은 전 거래일 대비 49.90p(+4.73%) 오른 1,105.97p로 마감했다. 5일 만의 상승이다. 기계·장비(+9.6%), 전기·전자(+6.9%), 금융(+6.5%) 업종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47억원, 1,388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2,589억원을 순매도했다.

 

해외 증시
미국 다우지수는 50,009p(+1.3%), 나스닥은 26,270p(+1.6%)로 마감했다. 독일 DAX(+1.4%), 호주 ASX(+1.4%), 일본 니케이(+3.1%), 대만 TWI(+3.4%) 등 대부분의 주요 증시가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4,077p(-2.0%), 홍콩 항셍지수는 25,402p(-1.0%)로 약세를 보였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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