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반도체 기업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3상 브러시리스 모터용 게이트 드라이버 IC 시리즈인 STDRIVE102에 신규 제품 STDRIVE102P와 STDRIVE102BP를 추가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SPI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게이트 전류 설정 및 구성 작업을 간소화한 것이 특징으로, 전동공구·가전제품 등 배터리 기반 컨슈머·산업용 장비 시장을 겨냥했다.
STDRIVE102 시리즈는 6V~50V의 광범위한 공급 전압 범위에서 동작하며, 최대 1A 소싱 전류와 최대 2A 싱크 전류를 프로그래밍으로 제어할 수 있다. 외부 저항 없이 슬루율을 조정할 수 있어 설계 유연성이 높고, 대기전류가 일반적으로 50nA에 불과한 초저 대기전력으로 배터리 구동 애플리케이션의 수명을 극대화한다. 6개의 외부 N채널 파워 MOSFET을 구동할 수 있어 3상 인버터 설계에 즉시 적용 가능하다.
두 신제품 모두 하이사이드 드라이버의 연속 동작을 보장하는 첨단 차지 펌프를 내장하고 있어 100% PWM 듀티 사이클 애플리케이션도 별도 외부 회로 없이 구현할 수 있다. 12V 및 3.3V 통합 선형 레귤레이터(LDO)로 내부 로우사이드 드라이버와 임베디드 아날로그 프런트 엔드(AFE)에 전원을 공급하며, 외부 구성요소에도 전원을 공급해 부품원가(BOM) 절감에 기여한다. STDRIVE102BP에는 모터 션트 전류 측정용 프로그래머블 게인 증폭기(PGA) 3개와 비교기 3개로 구성된 AFE가 탑재돼 상전류 3개를 독립적으로 측정할 수 있으며, 각 PGA와 비교기를 개별 활성화·비활성화하거나 전체 AFE를 비활성화해 에너지를 추가 절감할 수도 있다. STDRIVE102P에는 PGA 1개와 비교기 1개로 구성된 간소화된 AFE가 탑재돼 보다 경제적인 구성을 지원한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저전압 차단(UVLO)과 열 차단 등 포괄적인 보호 기능을 갖췄으며, 하이사이드와 로우사이드 양쪽 모두에서 드레인-소스 전압(VDS)을 모니터링해 과전류를 이중으로 차단한다. STDRIVE102BP에는 메인 공급 전압 전용 결함 표시 핀도 내장돼 시스템 이상 감지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ST는 신제품과 함께 STL220N6F7 파워 MOSFET 기반 3상 인버터를 탑재한 평가 보드 EVLDRIVE102P 및 EVLDRIVE102BP도 공급하고 있다. 두 보드 모두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 기반 누클레오(Nucleo) 제어 보드와 호환되며, X-CUBE-MCSDK 모터 제어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포함한 STM32 에코시스템과 연동돼 빠른 시제품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STDRIVE102P는 5mm×5mm 40핀 VFQFPN, STDRIVE102BP는 6mm×6mm 48핀 VFQFPN 패키지로 제공되며, 1,000개 주문 기준 각각 1.23달러, 1.29달러부터 구매할 수 있고 두 제품 모두 현재 양산 공급 중이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