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배너

로봇·AI 품은 ‘K-농업 디지털 전환’...삼각 동맹 나왔다

URL복사

 

한국로봇융합연구원·경상북도농업기술원·대구경북농기계산업협의회, 스마트농업 생태계 조성 다자간 MOU

무인 자동 방제 및 과수 인식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기술, 현장 테스트베드와 매칭...상용화 프로토콜 확립 노려

 

인공지능(AI)과 무인 로봇 인프라를 전면에 내세워, 농업 가치사슬(Value-chain) 전반의 디지털 전환(DX)을 도모하는 다자간 기술 협력 체계가 가동된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경상북도농업기술원(GBA)·대구경북농기계산업협의회가 이 같은 비전 실현에 뜻을 함께한다. 농업로봇·농기계 산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은 연구개발(R&D) 고도화와 무인화 기기 보급을 연계해 스마트농업 생태계를 선점하는 것이 골자다.

 

협약 전반은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주도하에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산하 대구경북농기계산업협의회가 힘을 보태 기술 사업화 궤도를 형성하는 구조다.

 

이번 공조는 원천 기술 검증부터 현장 이식, 지역 제조 공급망 확보까지 과정을 일원화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핵심 과제는 ▲농업 로봇 알고리즘 공동 연구 ▲테스트베드 구축 기반 가용성 검증 ▲국책 프로젝트 발굴 등으로 설정됐다.

 

세부 분업 구조를 살펴보면,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로봇 하드웨어 설계와 자동화 제어 계통의 정밀도 평가를 전담한다. 이어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실제 영농 데이터 기반 실증(Pilot)과 현장 피드백 제어를 총괄한다. 관내 제조 기업 네트워크를 가동해 기술 인센티브를 다각화하고 양산화를 지원하는 것은 대구경북농기계산업협의회의 일이다.

 

이 가운데 기술 공급을 주도하는 KIRO는 자사 ‘농업로봇자동화연구센터’의 실증 자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 이식 대상 기술은 ▲자율주행형 수확 플랫폼 ▲근력 보조용 와이어 구동 작업보조 조끼 ▲컴퓨터 비전(Vision) 기술 기반 과수 인식 영상처리 시스템 ▲무인 자동방제 솔루션 등 현장 밀착형 무인 인프라다.

 

KIRO 측은 이 같은 원천 기술이 실제 경북 지역 농가 인프라와 결합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촌 인구 감소에 따른 노동력 공백을 방어하고, 작물 수율을 극대화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강기원 KIRO 원장은 “농업은 로봇·AI 기술이 실제 산업 현장에 빠르게 적용되기 쉬운 대표 분야”라며 “농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용형 농업 로봇 기술개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