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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A, 11월 뮌헨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부품 전시회 한국관 참가기업 모집

electronica 2026, 11월 10~13일 독일 뮌헨서 개최
반도체·센서·디스플레이·자동차 전자·전원공급·통신 등 전자부품 전 분야 中企 10개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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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이하 KITA)가 오는 11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부품·전자산업 전시회 '일렉트로니카(electronica) 2026'에 한국관을 구성하고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KITA는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일렉트로니카 2026 한국관' 참가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열릴 예정인 일렉트로니카는 격년제로 열리는 세계 최대 B2B 전자부품·시스템 전시회로, 전 세계 OEM·Tier1 부품 구매·설계 엔지니어가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거래 플랫폼이다. 

 

직전 회차인 2024년 행사에는 58개국 3486개 기업이 참가했고 113개국에서 8만 203명이 참관했으며, 참가사의 76%, 방문객의 54%가 독일 외 국가에서 참여했다. 

 

같은 기간 동시 개최되는 '세미콘 유럽(SEMICON Europa)'과 '일렉트로니카 오토모티브 컨퍼런스'까지 합치면 유럽 부품 구매·설계 엔지니어와 자동차 전장·반도체 의사결정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거래 무대다.

 

업계에 따르면 일렉트로니카 2026에 대한 글로벌 참가 수요는 이미 높은 수준이다. 전자부품·PCB·EMS·반도체·전장·전원공급장치 등 주요 전시 분야에서 조기부터 참가 신청이 이어지고 있으며, 일부 전시홀에서는 대기 수요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관은 메세 뮌헨 B3홀에 99㎡ 규모로 조성된다. 9㎡ 기본 부스 11개와 공동 홍보부스 1개로 구성된다. B3홀은 전시장 정중앙에 자리해 메인 입구와의 동선이 짧고 인접 전시홀과의 이동이 자유로워, 방문자 트래픽 확보와 주요 전시 세그먼트와의 시너지 측면에서 한국관 운영에 유리한 입지로 평가된다. 

 

신청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제1항 및 제3항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반도체·센서·디스플레이·자동차 전자·전원공급·통신 등 일렉트로니카 16개 섹터 어느 분야든 신청 가능하다. 

 

글로벌 전자산업이 전기차·인공지능·재생에너지·산업 자동화 등 고부가 응용 분야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한국 부품기업이 강점을 보유한 분야에 대한 유럽 수요도 확대되는 추세다.

 

KITA는 한국관 참가기업에 부스 임차료·등록비 70%, 부스 장치비 70%, 편도 해상 운송비(업체당 1CBM 기준) 100%, 통역비 50%를 지원한다. 조명·기본벽체·바닥카펫·회사명 사인보드·선반·전시대·상담용 탁자 등 부스 장치가 기본 제공되어, 참가기업은 별도 부스 설계 부담 없이 제품 전시와 바이어 미팅에 집중할 수 있다.

 

한국관 참가기업은 공동관 운영을 통해 개별 참가 대비 높은 현장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국가관 브랜딩을 기반으로 해외 바이어와의 접점을 넓힐 수 있다. 

 

KITA는 "해외 전시 참가 경험이 많지 않은 중소·중견기업에는 부스 준비와 현장 운영 부담을 줄이면서 글로벌 시장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하주연 한국무역협회 MICE기획실 차장은 "일렉트로니카는 글로벌 전자·반도체 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산업 분야 전문 전시회"라며 "참가기업들이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및 수출 기회 창출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핵심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 확대의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중소기업 해외전시포털에서 진행하며, 모집 마감 후 10일 이내 '수출컨소시엄 참여기업 평가 기준'에 따라 참가기업이 선정된다. 참가 문의는 한국무역협회 MICE기획실로 하면 된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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