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지난 7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6 하노버메세 인사이트 랩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계 최대 산업기술 전시회인 하노버메세 2026에서 확인된 주요 트렌드와 산업적 시사점을 국내 제조기업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최근 하노버메세는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AI 기반 산업 운영 모델과 실제 제조현장 적용 사례를 제시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생성형 AI를 넘어 Industrial AI와 Physical AI·AI Factory·Software-defined Factory 등이 핵심 화두로 부상하며 글로벌 제조산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줬다.
행사는 김문선 스마트제조혁신협회 사무국장의 '2026 하노버메세 핵심 인사이트' 발표를 시작으로 안광현 인공지능혁신추진단 단장이 'AI 기반 제조혁신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이어 김인숙 국가AI전략위원회 위원이 'Industrial AI와 자율제조 기술 구조'를 주제로 글로벌 제조 AI 기술 흐름과 산업 적용 방향을 설명했다. 글로벌 기업 세션에서는 다쏘시스템(Dassault Systèmes)과 SAP Korea가 참여해 디지털트윈 기반 공장 설계와 데이터 기반 제조 운영·AI 기반 공급망 관리 등 실제 산업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세미나는 약 50분간의 패널토론을 통해 'AI Factory, 한국 제조는 어떻게 실행할 것인가'를 주제로 심층 논의를 진행했다. 패널들은 데이터 확보와 투자 대비 효과(ROI)·운영 인력 부족·AI 도입 전략 등 제조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하는 현실적인 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과 실행 방향을 제시했다.
김문선 스마트제조혁신협회 사무국장은 "AI는 더 이상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공장을 운영하는 생산수단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국내 제조기업들이 AI Factory 시대로 전환하는 데 실질적인 방향과 실행 전략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미나에는 제조기업 임원 및 실무자와 스마트제조 공급기업·공공기관 및 연구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