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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스톡] 5/7 주목할 종목 : 셀트리온·현대로템·SK하이닉스·뷰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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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장 한눈에
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5.49포인트(+1.43%) 오른 7,490.05에 마감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전일 해외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외국인 차익실현 매물에 밀려 하락 전환했으나,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기대감이 확산되며 전기·전자주를 중심으로 기관 매수세가 유입돼 반등에 성공했다. 반면 코스닥은 1,199.18로 10.99포인트(-0.91%) 하락하며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확대 기대감에 이차전지주는 강세를 보였지만, 바이오 관련주 등 업종 전반이 약세를 나타냈다.

 

원/달러 환율은 0.9원 내린 1,448.5원에 거래되며 4거래일 연속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94.65달러로 0.45% 하락해 3거래일 연속 내렸다. 이날 시장에서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7조1,694억 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1조954억 원, 개인은 5조9,913억 원을 순매수했다. 이런 가운데 시장 참여자들은 셀트리온, 현대로템, SK하이닉스, 뷰웍스 등 4개 종목에 주목하고 있다.


종목별 상세 분석

 

 

셀트리온 — 신규 바이오시밀러가 끌어올린 영업이익률 28%
셀트리온이 1분기에 영업이익 3,21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5.5% 급증한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 매출도 1조1,450억 원으로 36.0% 늘어나 시장 전망치를 모두 웃돌았다. 성장의 핵심은 신규 바이오시밀러였다. 전체 매출에서 고마진 신규 품목이 차지하는 비중이 50.8%로 전년 동기 대비 9.7%포인트 상승했고,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10.4%포인트 개선된 28.1%까지 뛰어올랐다.

 

여기에 테바향 위탁생산(CMO) 매출 962억 원이 더해지며 외형 성장에 기여했다. 특히 1분기에는 미국 브랜치버그 공장의 조업도 손실이 반영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공장 정상 가동이 본격화되는 2분기부터 수익성이 한 단계 더 올라갈 여지가 크다. IBK투자증권은 2026년 연간 매출액 5조3,318억 원(+28.1% YoY), 영업이익 1조8,171억 원(+55.5% YoY)을 전망하며 영업이익률은 34.1%까지 확대될 것으로 봤다.

 

하반기에는 주요 바이오시밀러의 유럽 입찰이 집중되고, 스테키마의 유럽 궤양성대장염 적응증 추가, 옴리클로와 아이덴젤트의 미국 출시 등 신규 모멘텀이 줄지어 대기 중이다. 바이오시밀러는 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을 복제한 후속 의약품으로, 가격 경쟁력과 직판 체제 기반의 영업 레버리지가 결합되며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다. 전일 1,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한 점도 주주가치 제고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IBK투자증권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 원을 유지했다.

 

현대로템 — 방산 수주에 철도까지, 지상군의 깃발이 휘날린다
현대로템 주가가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12% 급등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분기 매출액 1조4,575억 원(+24% YoY), 영업이익 2,242억 원(영업이익률 15.4%)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한 견조한 실적이 견인했다. 유진투자증권은 디펜스솔루션의 하반기 대규모 해외 수주 가시성과 레일솔루션의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주목해 목표주가를 30만5,000원에서 31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방산 부문에서는 하반기 이라크와 페루 정치 일정 안정화 후 K-2 전차 수주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루마니아도 연말 RFP(제안요청서) 발급이 예상되며, 폴란드 3차 계약은 내년 체결을 예상하나 협상 기간이 단축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중동형 전차 K2ME는 출고 후 여름까지 기동성과 사막 기후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동사는 기존 연 100대 생산능력에서 매년 15%씩 캐파(CAPA)를 늘려가고 있다. 독일 전차 캐파가 월 3대 수준에 그치는 점을 감안하면 K-2의 경쟁력은 압도적이다.

 

레일솔루션 수주잔고는 19조 원에 달하며, 하반기부터 모로코·LA메트로·이집트 카이로 등 고수익 해외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 인식된다. 특히 9월 입찰 마감을 앞둔 미국 뉴욕 메트로(NYCT/MTA) 전동차 사업은 기본 1,140량에 옵션 1,250량을 더해 약 10조 원 규모의 메가 프로젝트로, 일본·유럽 경쟁사의 캐파가 빡빡한 상황이라 수주 환경은 우호적이다. 배당성향을 4.3%에서 8.5%로 상향한 주주환원 강화도 평가 포인트다.

 

SK하이닉스 — 서버 CPU 수요 폭발에 HBM 고객도 다변화
미래에셋증권이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200만 원에서 270만 원으로 35% 상향했다. 글로벌 메모리 업종의 PBR(주가순자산비율) 평균을 기존 3.4배에서 4.5배로 즉각 적용한 결과로, 수급 주체의 변화가 감지된다는 판단에서다. PBR은 주가를 주당순자산으로 나눈 지표로, 높을수록 시장이 회사 자산보다 미래 가치를 높게 평가한다는 의미다. 현재가 160만1,000원 대비 상승여력은 68.6%다.

 

투자의견 상향의 핵심 근거는 서버 CPU 수요 초강세다. AMD의 1분기 서버 CPU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고, 2분기에는 70% 이상 성장이 전망된다. AI 워크로드가 학습에서 추론·에이전틱(자율 작동형) 단계로 이동하며 GPU 대비 CPU 탑재 비율이 8대1에서 4대1, 1대1 이상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메타는 자체 ARM 기반 CPU인 그래비톤(Graviton)을 수천만 코어 계약했고, 마이크로소프트도 자체 CPU 코발트(Cobalt) 공급량을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CPU 수요는 곧 DDR·LPDDR 등 컨벤셔널 DRAM 수요로 직결된다. 동사는 1c 공정 기반 16Gb LPDDR6 DRAM을 공개한 바 있으며, M15X 투자도 1b에서 1c 중심으로 전환을 검토 중이다. HBM 동향도 호의적이다. 구글 TPU v8e는 v7 대비 HBM3E 탑재량이 13% 증가했고, v8i는 50% 늘었다. 아마존 트레이니움3는 전작 대비 50% 증가한 144GB의 HBM3E를 탑재했다. 엔비디아 위주의 사업 구도에서 빅테크향 HBM3E 수요 확대로 공급자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 포인트다. 미래에셋증권은 2026년 HBM 매출액을 54조 원(+72% YoY), 2027년에는 75조 원으로 전망했다.

 

뷰웍스 — 13개 분기 만에 영업이익률 최고치, 마진이 살아났다
디지털 X-레이 디텍터(검출기) 전문기업 뷰웍스가 1분기 영업이익 88억 원을 기록하며 13개 분기 만에 영업이익률 최고치인 15.2%를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29% 급증한 어닝 서프라이즈로, 미래에셋증권은 목표주가를 3만5,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23% 상향했다. 매출 582억 원(+7% YoY)은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지만,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상회한 결과다.

 

마진 개선은 전사적 비용 절감 노력에 따른 판관비 절감, 제품 믹스 개선 효과, 우호적 환율에 따른 매출총이익률 상승이 맞물린 결과다. 환율 변동성을 고려하면 분기 마다 동일한 매출총이익률이 이어지긴 어렵겠지만, 연간 45% 수준의 매출총이익률(GPM)은 무난히 달성 가능할 전망이다. GPM은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뺀 이익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으로, 제조업의 본질적 수익성을 보여주는 지표다.

 

지역별로는 미국 매출이 43억 원(+14% YoY), 유럽 209억 원(+10% YoY), 일본 23억 원(+26% YoY), 중국 48억 원(+40% YoY)으로 해외 시장 전반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성장을 이끌 주력 분야로는 맘모그래피(유방촬영기)와 디지털 병리 스캐너 등 미래 성장 동력이 포함된 기타 사업이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현 주가는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 9배로 글로벌 동종 기업 평균(20배)과 동사의 지난 3년 평균(11배) 대비 저평가 상태다. 미래에셋증권은 2026년 매출 2,497억 원(+4% YoY), 영업이익 319억 원(+49% YoY)을 전망했다.


증시 지표

 

 

KOSPI
코스피는 7일 전 거래일보다 105.49포인트(+1.43%) 오른 7,490.05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대금은 49.8조 원으로 전일 대비 다소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일반서비스가 5.0% 급등한 것을 비롯해 유통(+4.2%), 운송·창고(+3.8%), 기계·장비(+3.4%) 등이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규모별로는 대형주가 1.6% 오른 반면 중형주(-0.3%)와 소형주(-0.5%)는 약세를 나타내며 종목 차별화 흐름이 뚜렷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7조1,694억 원을 순매도하며 매도세를 주도했다. 외국인 매도는 전기·전자(-6조4,195억 원)에 집중됐고, 금융(-3,937억 원)과 운송장비·부품(-1,973억 원)도 매도 우위였다. 이에 맞서 기관은 1조954억 원, 개인은 5조9,913억 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이 1,659억 원 매수 우위를 보인 반면, 비차익은 4조9,049억 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코스피200 평균 베이시스는 +2.68포인트로 이론가(+2.59포인트)를 소폭 상회했다.

 

KOSDAQ
코스닥은 10.99포인트(-0.91%) 내린 1,199.18에 마감하며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확대 기대감에 이차전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지만, 바이오 관련주 등 업종 전반이 약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건설(-2.8%), 금융(-2.5%), 의료·정밀기기(-2.5%) 업종의 하락폭이 컸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1,694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1,350억 원)과 개인(-124억 원)은 매도 우위를 보였다.

 

해외 증시
전일 미국 증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4만9,911포인트(+1.2%), 나스닥종합지수가 2만5,839포인트(+2.0%)로 동반 강세를 보였다. 유럽에서는 독일 DAX 지수가 2만4,919포인트(+2.1%)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아시아 증시는 일본 니케이가 6만2,834포인트(+5.6%)로 폭등하며 두드러진 강세를 시현했고, 대만 가권지수(+1.9%), 홍콩 항셍지수(+1.6%), 호주 ASX(+1.0%), 중국 상해종합지수(+0.5%)도 모두 상승했다. 안전자산 선호 약화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347%로 7.8bp 하락했고, 국내 국채 3년물(3.551%)과 10년물(3.894%) 금리도 동반 하락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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