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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깨지기 쉬운 딸기부터 2L 생수병까지...시선AI 子, 차세대 로봇 핸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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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형 객체 인식 및 정밀 토크 제어 기술 결합한 다목적 3지 로봇 그리퍼(Gripper) 기술 확보

감자칩·달걀 등 미세 물체부터 3kg 이상 중량물까지 경도·무게 대응하는 파지 성능 구현해

 

비전 인공지능(Vision AI) 기술 업체 시선AI의 로봇 부문 자회사 유온로보틱스가 다목적 3지 로봇 그리퍼(Gripper) 개발을 완료하고 상용화 준비를 마쳤다.

 

이번 기술은 비정형 객체 인식용 피지컬 AI(Physical AI) 기술을 고도화한 점이 특징이다. 시선AI의 비전 AI 기술과 자사 정밀 로봇 제어 솔루션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결과물이다. 이를 통해 감자칩·과일·달걀·종이컵 등 파손이나 변형이 쉬워 정교한 조작이 요구되는 물체를 다룬다. 여기에 강한 파지력이 필요한 3kg 이상의 물체까지 광범위한 객체를 파지한다.

 

기술적 원리는 AI 기반 객체 인식 기술을 통해 로봇이 스스로 객체의 종류, 특성, 기하학적 형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데 있다. 여기에 감속 기술을 포함한 정밀 토크 제어 기술을 더해 섬세하고 정확한 파지 동작을 수행한다. 특히 2L 생수병과 같이 성질이 연하면서도 무거운 객체를 찌그러뜨리지 않고도 단단하게 파지할 수 있다는 것 또한 강점이다. 이는 다양한 경도와 중량에도 높은 적용성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 유온로보틱스 최신 그리퍼 기술 가동 모습. (출처 : 유온로보틱스)

 

회사는 이 같은 지능형 그리퍼로의 시장 구조 변화에 대응해, 차별화된 피지컬 AI 기술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이때 피지컬 AI는 AI가 물리적 환경을 직접 학습·적응해, 로봇·설비가 실제 공간에서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인간과 협력하도록 구현하는 기술 방법론이다.

 

박영룡 유온로보틱스 대표는 “이 기술은 파지 가능한 객체의 경도 및 중량 범위가 넓은 다목적 그리퍼”라며 “정교하면서도 단단한 파지 성능으로 농식품 물류는 물론 방산, 의료, 정밀 제조 등 여러 산업에 적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즉시 현장 투입이 가능하도록 제품 개발을 마쳤고 앞으로 빠르게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계획을 덧붙였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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