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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위’ 굳히기 로보락, 2025년 매출 4조 원 ‘훌쩍’...전년比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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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연간 매출 약 27억4000만 달러(약 4조700억 원) 기록

“매출액 7.5% 이상을 연구개발(R&D)에 쏟아붓는 기술 투자 중심 전략 적중”

 

로보락이 지난해 사상 최고 매출을 달성하며 글로벌 청소 로봇 시장 내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사측이 최근 발표한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매출은 약 27억4000만 달러(약4조700억 원)이다. 이는 지난 2024년 대비 56.5% 증가한 수치로, 성장세를 입증한 것이라는 회사 설명이다.

 

이러한 성과 배경에 공격적인 연구개발(R&D)을 꼽았다. 로보락은 지난해 R&D 투자액을 전년 대비 46.1% 늘린 약 2억 달러(약 3000억 원)까지 확대하며 기술 초격차 확보에 나섰다. 그 결과 5자유도(DoF) 기계식 로봇 팔(Robot Arm)을 적용한 ‘사로스 Z70(Saros Z70)’과 2륜 다리를 탑재한 ‘사로스 로버(Saros Rover)’ 등 기존의 틀을 깨는 제품군을 구축했다.

 

특히 로보락은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의 조사를 들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배력도 한층 견고해졌고 평가했다. 실제로 IDC는 지난해 연간 청소 솔루션 출하량 580만 대, 시장 점유율 17.7%로 로보락이 글로벌 1위 자리를 수성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회사는 올해 1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23.3% 증가한 매출을 달성했다. 이를 기반으로 플래그십 로봇 청소기 모델 ‘S10 맥스V 시리즈(S10 MaxV Series)’를 내세워 프리미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로보락 관계자는 “글로벌 로봇 청소기 보급률이 아직 20% 미만인 만큼 이 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성장·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성과 달성 소감과 비전을 함께 제시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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