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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구글 클라우드, 자율형 AI 에이전트 통합으로 업무 생산성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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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가 구글 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양사 플랫폼 전반에서 엔드투엔드 워크플로우를 구현하는 AI 에이전트 통합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기업의 고질적인 문제인 데이터 파편화와 시스템 간 단절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사의 협력으로 기업은 에이전틱 업무 운영체제 슬랙(Slack)과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 환경에 AI 에이전트를 즉시 배포할 수 있게 됐다. 세일즈포스의 AI 에이전트 플랫폼 에이전트포스(Agentforce)와 구글의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Gemini Enterprise)가 백엔드에서 유기적으로 연동돼 사용자는 업무 맥락 전환에 따른 흐름 끊김 없이 데이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슬랙에서 자연어 요청만으로 구글 슬라이드와 문서·시트·PDF 등에 분산된 정보를 구조화해 보고서나 공유 자료를 생성할 수 있다.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가 슬랙에 직접 통합됨에 따라 구글 미트 녹취록 생성과 대화 요약·앱 간 통합 검색 등 강력한 비서 기능도 제공된다. 영업 현장에서는 에이전트포스 세일즈가 제미나이와 협업해 잠재 고객 응대와 회의 브리핑 작성·계약 리스크 감지·CRM 실시간 업데이트 등을 자동 수행한다.


기술적으로는 데이터 이동 없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활용하는 제로 카피(Zero Copy) 아키텍처가 핵심이다. 에이전트포스는 세일즈포스의 아틀라스 추론 엔진(Atlas Reasoning Engine)을 통해 제미나이 모델을 네이티브로 지원하며 텍스트는 물론 이미지와 영상 데이터까지 통합 분석한다.


현재 1400개 이상의 고객사가 에이전트포스 내에서 제미나이를 활용하고 있다.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웨이페어(Wayfair)는 고객 서비스와 물류 부문에 에이전트를 도입했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 유통기업 펩코(Pepkor)는 세일즈포스 데이터와 구글 빅쿼리를 연계해 6400만 개의 고객 데이터를 2400만 개로 통합하고 개인화 마케팅 고객 접점을 25% 확대했다.


박세진 세일즈포스 코리아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 확대는 국내 기업들이 에이전틱 AI를 실질적인 업무 혁신으로 연결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데이터 이동 없이 양사 플랫폼을 넘나드는 AI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한국 기업들이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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