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과 손잡고 인간·로봇 상호작용(HRI) 연구소 설립한다
휴먼로봇인터렉션 센터(Center for HRI), 엑스와이지 휴머노이드 플랫폼을 활용해 피지컬 AI(Physical AI) 데이터 수집
로봇 작업 수행, 사용자 반응 간 관계 구조화 작업도
엑스와이지가 한양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이하 MOT)과 인간·로봇 상호작용(HRI)을 구현하는 연구 전초기지를 배치한다. 이들은 ‘휴먼로봇인터렉션 센터(Center for HRI)’ 설립·운영을 위한 비전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HRI 분야 전문 연구 및 교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실제 환경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수집과 검증을 통해 피지컬 AI(Physical AI) 기술 완성도 제고를 노린다. 로봇의 실생활 적용 범위를 확장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권규현 MOT 원장은 "센터는 산업 현장과 사용자의 삶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연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엑스와이지와 같은 산업 파트너와 함께 사람 중심의 로봇 혁신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새롭게 문을 여는 센터에서는 ▲HRI 시나리오 설계 ▲작업 단위 및 사용자 상호작용 데이터 확보 ▲모델 검증 등의 연구가 수행된다. 로봇의 동작 안정성과 사용자 경험(UX) 디자인 연구가 병행된다는 뜻이다. 이러한 작업은 엑스와이지가 개발 중인 양팔형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플랫폼 ‘듀스(DEUX)’를 포함한 차세대 휴머노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뤄진다.
듀스는 양팔 구조의 상반신과 이동형 플랫폼을 결합한 세미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가정·사무실·매장 등 사람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일상 공간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3지(Three-finger) 로봇 핸드(Robot Hand)를 포함해 총 30자유도(DoF)의 가동 메커니즘을 채택했다. 하드웨어 복잡도를 낮추면서도 제어·추론 효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엑스와이지는 그동안 각종 상용 환경에서 축적한 작업 및 사용자 상호작용 데이터를 이번 연구·교육 과정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로써 사용자의 반응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진화된 로봇 응용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황성재 엑스와이지 대표는 “로봇이 실생활에 깊숙이 파고들기 위해서는 작업 수행 데이터 못지않게 사용자 상호작용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HRI 연구와 피지컬 AI 데이터 개발을 연계해 휴머노이드 서비스의 질을 지속 높이겠다”고 포부르 덧붙였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