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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스톡] 4/24 주목할 종목 : LG디스플레이·고영·삼성에스디에스·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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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장 한눈에

 

KOSPI는 중동 지역 불확실성과 실적 발표 영향으로 외국인 대규모 순매도(-1조 9,495억 원) 속에 조선·방산 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6,475.63p(-0.18p)로 약보합 마감했다. 기계·장비(+4.4%), 화학(+3.4%) 등 일부 업종이 상승했으나 보험(-2.2%), IT서비스(-1.0%)가 지수 상승을 제한했다.

 

KOSDAQ는 제약·바이오를 포함한 대부분 업종이 동반 강세를 보이며 1,200선을 돌파, 전일 대비 29.53p(+2.51%) 급등한 1,203.84p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하루 만에 약세 전환하며 1,484.4원(+4.7원)을 기록했고, 국제유가(WTI)는 5일 연속 상승해 배럴당 96.12달러(+0.28%)에 거래됐다.


종목 분석
※ 현재가는 2026년 4월 23일 종가 기준

 

LG디스플레이 — 1분기 영업이익 338% 급증, OLED 투자 확대로 하반기 반등 기대
TV부터 스마트폰까지, 디스플레이 없이는 아무것도 작동하지 않는다. LG디스플레이(034220)의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은 1,47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8% 급증하며 시장 컨센서스(1,467억 원)에 부합했다. 매출은 5.53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감소했으나, 북미 전략거래선의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자체 발광 소자로 기존 LCD 대비 색재현율과 명암비가 뛰어난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기술) 매출 비중 확대(60%, YoY +5%p),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수혜가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대신증권은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7,000원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2026년 주당순자산(BPS)에 목표 P/B(주가순자산비율—주가를 주당 순자산가치로 나눈 값으로 기업의 자산 대비 저평가 여부를 판단하는 지표) 1.3배를 적용해 산정됐다. 2026년 하반기 영업이익은 8,069억 원(+34.6% YoY)으로 예상되며, 미국·중남미 월드컵 개최에 따른 TV 수요 증가와 대형 OLED 패널 출하량 확대가 핵심 성장 동력이다. 2026년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8.5% 성장한 9,230억 원이 전망된다.

 

고영 — 분기 사상 최대 매출 달성, AI 서버 수요 폭발이 이끈 어닝서프라이즈
AI 서버 한 대에는 수천 개의 납땜 포인트가 있다. 그 납땜이 제대로 됐는지를 검사하는 장비를 만드는 회사가 고영(098460)이다. 2026년 1분기 잠정 실적(연결 기준) 매출액은 727억 원, 영업이익은 9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3%, 209.1% 급증했다. 시장 컨센서스(매출 623억 원, 영업이익 60억 원) 대비 매출은 16.7%, 영업이익은 64.2%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다.

 

3D SPI(Solder Paste Inspection, 납도포 검사기)와 3D AOI(Automated Optical Inspection, 자동광학검사) 매출이 각각 39.8%, 33.9% 증가했고, 특히 서버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3.0% 폭증해 전체 매출의 43.3%를 차지했다.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AI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수요 급증이 배경이다. 유진투자증권은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38,000원에서 41,000원으로 상향했다. 목표주가는 2026년 예상 EPS(주당순이익) 740원에 국내외 동종업계 평균 PER(주가수익비율—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이익 대비 주가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 45.7배를 20% 할인한 54.9배를 적용해 산정됐다. 2분기 매출액은 636억 원(+22.0% YoY), 영업이익은 69억 원(+176.5% YoY)이 예상된다.

 

삼성에스디에스 — 6조 현금에 10조 투자 로드맵 공개, 밸류에이션 재평가 기대
현금이 6조 원을 넘는데도 투자에 소극적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던 삼성에스디에스(018260)가 드디어 지갑을 열었다. 2026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3.35조 원, 영업이익 783억 원으로 퇴직금 관련 일회성 비용(1,120억 원) 반영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 클라우드 매출은 YoY 5.8% 성장했고, CSP(Cloud Service Provider,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 업체)와 MSP(Managed Service Provider, 클라우드 운영관리 서비스 업체) 매출은 각각 12%, 4% 증가했다. 물류 부문은 대외 이슈로 인한 물동량 감소와 운임 하락으로 7.8% 감소했다.

 

이번 실적 발표의 핵심은 따로 있다. 동사는 2031년까지 10조 원 규모의 투자 로드맵을 공개하며 자본 활용 의지를 명확히 했다. AI 인프라(5조), M&A(4조), AI서비스·플랫폼 솔루션(1조)으로 구성됐으며, AI 인프라 분야에는 구미AIDC(60MW, 2.1조)와 DC 증설(60MW, 2조) 등이 포함된다. 한화투자증권은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10,000원을 유지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2,370억 원으로 정상화가 예상되며, 연간 매출액은 14.3조 원(+2.5% YoY), EPS(주당순이익)는 9,894원으로 전망된다.

 

현대차 — 글로벌 신차 수요 7% 감소 속 점유율 확장, 하반기 신차 라인업이 반등 열쇠
전 세계 신차 수요가 7% 넘게 줄어드는 최악의 환경에서 현대차(005380)는 오히려 점유율을 늘렸다. 2026년 1분기 매출액 45.9조 원(+3.4% YoY), 영업이익 2.5조 원(-30.8% YoY, OPM 5.5%)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으나, 글로벌 시장점유율(+0.3%p)과 미국 점유율(+0.4%p)을 동시에 끌어올리며 저력을 증명했다. HEV(Hybrid Electric Vehicle, 하이브리드 전기차—내연기관과 전기모터를 함께 사용해 연비를 높인 차량) 판매 비중은 17.8%로 확대됐다.

 

영업이익 감소 요인은 관세 영향(8,600억 원), 환율 상승에 따른 판매보상충당금(2,700억 원), 팰리세이드 판매 중단(2,500억 원) 등 일회성 성격이 강하다. 교보증권은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면서 글로벌 수요 둔화와 원가 부담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900,000원에서 800,000원으로 하향했다. 목표주가 산정은 12MF(향후 12개월) 지배주주순이익 10.5조 원에 중국 신흥 OEM PEER(BYD, Leapmotors, Seres) P/E(주가수익비율) 16.0배를 적용한 것이다. 하반기 신차 출시로 3분기부터 판매량 회복이 예상되며, 엔비디아 협력 기반 Physical-AI(실물 세계에서 AI가 직접 작동하는 기술—자율주행·로봇 등이 대표 사례) 모멘텀도 새로운 주가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증시 상세

 

 

KOSPI
KOSPI는 전일 해외 증시 약세에도 상승 출발했으나 중동 지역 불확실성과 실적 발표 영향으로 혼조세를 보이다 6,475.63p(-0.18p, +0.00%)로 약보합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4.4%), 화학(+3.4%), 비금속(+3.1%)이 강세를 보인 반면 보험(-2.2%), IT서비스(-1.0%), 운송장비·부품(-0.7%), 건설(-0.7%)이 부진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8,080억 원)과 개인(+1조 1,798억 원)이 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전기·전자(-1조 7,685억 원)를 중심으로 1조 9,495억 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56억 원, 비차익 -1조 4,046억 원을 기록했다.

 

KOSDAQ
KOSDAQ는 제약·바이오를 포함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며 1,200선을 돌파, 전일 대비 2.51% 급등한 1,203.84p로 강세 마감했다. 시가총액 규모별로는 대형주(-0.3%)와 달리 중형주(+2.4%), 소형주(+1.4%)가 강세를 보이는 차별화 장세였다. 외국인(+7,322억 원)과 기관(+1,875억 원)이 동반 매수한 반면 개인은 9,014억 원을 순매도했다.

 

해외 증시
미국 다우존스는 49,310p(-0.4%), 나스닥은 24,439p(-0.9%)로 하락 마감했다. 독일 DAX(-0.2%), 호주 ASX(-0.2%)도 소폭 하락하며 선진국 증시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아시아 증시는 강세였다. 대만 TWI가 38,932p(+3.2%)로 가장 크게 올랐고 일본 니케이는 59,716p(+1.0%), 홍콩 HSI는 25,957p(+0.2%)로 상승했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4,082p(-0.3%)로 소폭 하락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4.325%(+2.2bp), 국내 국채 10년물은 3.817%(+2.5bp)로 올랐으며, 달러인덱스는 98.8p(+0.2%)를 기록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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