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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제2회 디지털 ESG 조찬회’ 개최...데이터 스페이스·Manufacturing-X 논의

24일 오전 경기 성남 판교 테크원타워에서 ‘제2회 디지털 ESG 조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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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ESG 얼라이언스(i-DEA, 이하 이데아)가 24일 오전 경기 성남 판교 테크원타워에서 ‘제2회 디지털 ESG 조찬회’를 열고, 제조·공급망의 디지털 전환과 ESG 대응을 위한 데이터 공유·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조찬회는 기업·학계·연구기관 등 각 분야 관계자들이 ESG 이슈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정기 포럼 성격으로 마련됐다. 이데아는 소규모 정례 조찬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ESG의 개념과 최신 쟁점을 함께 학습하고, 산업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와 사업 기회를 교류하는 장을 만들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날 조찬회에서는 한양대 명예교수인 홍승호 교수가 ‘데이터 스페이스(Data Space)에서 Manufacturing-X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홍승호 교수는 기업 간 데이터 교환이 확대되는 환경에서 데이터 소유자가 사용 조건을 통제하는 ‘데이터 주권’ 개념과, 서로 다른 시스템·조직 간 데이터가 실제로 오갈 수 있도록 만드는 상호운용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제조 분야에서 데이터 스페이스 개념을 적용하려는 국제 논의인 ‘Manufacturing-X’의 추진 배경과 협력 동향을 소개하고, 제조 경쟁력과 공급망 회복탄력성,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데이터 생태계 구축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순서에서는 데이터가 ‘자산’이 되는 시대에 참여 주체 간 데이터 가치·규모 차이를 어떻게 조정할지(계약·거버넌스 이슈), 설비·시스템 제조사별로 상이한 데이터 체계를 공통의 언어로 연결하는 표준화·모델링의 현실적 과제 등이 논점으로 제시됐다.

 

한편 이데아는 디지털 전환 기반의 ESG 대응을 목표로 산업계 협력을 촉진하는 기업 연합체로, 데이터 스페이스 기반 산업 데이터 네트워크 구축 및 디지털 생태계 확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데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기 조찬회를 통해 ESG, 표준·데이터 거버넌스, 제조 디지털 전환 이슈를 지속적으로 다루며 민간 중심의 논의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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