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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케이솔루션, AI가 스스로 제어하는 산업용 제습기 개발 성공...에너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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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습 드라이룸이 필요한 산업 현장에 AI를 활용한 제습기가 투입됐다. 이와 관련해 씨케이솔루션은 AI를 이용한 산업용 제습기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2차전지 소재 및 기능성 코팅제 생산업체에 납품한 뒤 6개월간 가동한 결과 연간 최대 20%의 소비전력 절감 효과가 확인됐다.


산업용 제습기는 드라이룸이 필수적인 2차전지와 반도체는 물론 식품과 의약·병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지만 지속적인 가동으로 인한 에너지 효율 문제가 지적돼 왔다. 기존에는 사람이 작업장의 습도를 체크해 제습기 가동을 조정했지만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AI가 작업장 환경을 스스로 학습하고 상황에 따라 제습기 가동을 수시로 조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제습기에 적용된 AI는 출입구의 외부 공기 유입 시 습도를 우선 측정하고 작업장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간을 계산해 제습기 가동을 제어한다. 지속적으로 작동되는 기존 제습기보다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구조다. 씨케이솔루션 관계자는 "AI는 작업 현장의 습도를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예측모델을 생성해 제습기 가동과 히터 온도를 조절한다"며 "AI의 학습 기능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그 성능은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씨케이솔루션은 경기도 용인에 본사를 두고 2차전지 드라이룸 시스템과 반도체 슈퍼클린룸·방산·바이오 클린룸·데이터센터 공조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차전지 드라이룸 시스템 분야에서는 세계 1위 일본 니치아스 제습로터의 국내 단독 공급권을 확보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SK온 등 국내 주요 배터리 제조사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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