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주관 ‘AI 특화 공동훈련센터’ 사업 낙점...3년간 총 15억 원 국비 확보
대구·경북 지역 40개 로봇 업체 지원한다...인공지능 전환(AX) 진단부터 맞춤형 공동 훈련 등 지원 체계 가동
“‘피지컬 AI(Physical AI)’ 전문 훈련으로 연간 180명 이상 실무 인재 양성 기대”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이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를 앞당길 교두보를 마련했다. 기관은 고용노동부 주관 국가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인 ‘AI 특화 공동훈련센터’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국비 지원 프로젝트다. 선정된 기관은 산업별 특성에 맞춘 AI 융합 훈련 과정을 개발하는 데 집중한다. 이들은 협약 업체를 대상으로 AX 진단·컨설팅부터 기술 훈련, 성과 확산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전개한다.
특히 인프라와 전문 인력이 부족한 지역 업체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산업 현장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차세대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핵심 목적으로 한다.
KIRO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오는 2028년까지 3년간 총 1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로써 로봇 업체의 체질을 AI 중심으로 바꾸는 ‘현장형 AX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기관은 경상북도 구미 소재 ‘로봇직업혁신센터’를 전략적 거점으로 삼아, 대구·경북 지역 40개 협약 로봇 기업을 대상으로 AX 진단·컨설팅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전주기 지원에 있다. KIRO는 ▲AX 전환 기업 진단·분석 ▲피지컬 AI 전문 훈련 ▲AX 성과 확산 프로그램 등 3대 추진 전략을 통해 업체별 수요에 맞춤화된 훈련 과정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연간 180명 이상의 실무형 전문 인력을 배출해, 로봇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인적 자원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강기원 KIRO 원장은 “해당 사업 선정은 AI·로보틱스 융합 분야에서 기관이 보유한 공동 훈련 역량을 입증받은 결과”라며 “안정적인 사업 수행을 통해 지역 생태계까 체감하는 실질적인 AX 전환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로봇 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