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캐나다의 노스 스타(North Star) 바이오에너지 탄소 포집·저장 프로젝트로부터 62만 6천 톤의 영구 이산화탄소 제거 크레딧을 구매하기로 합의했다.
ESG 전문 매체 ESG 뉴스(ESG News)에 따르면, 이번 15년 계약은 북미 지역의 공학적 탄소 제거 규모를 확대하는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이 계약은 캐나다 최초의 원주민 소유 바이오에너지 탄소 포집·저장(BECCS) 개발 사업 중 하나를 지원하며, 고품질 제거 솔루션에 대한 기업의 수요 증가를 보여준다.
이 프로젝트는 스반테 테크놀로지스(Svante Technologies Inc.)와 메도 레이크 부족 협의회(Meadow Lake Tribal Council)의 파트너십인 노스 스타 카본 솔루션스 LP(North Star Carbon Solutions LP)가 개발 중이다. 프로젝트 부지는 지역 제재소에서 나오는 지속 가능한 폐기물 바이오매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재생 에너지 시설인 MLTC 바이오에너지 센터(MLTC Bioenergy Centre)에 함께 위치한다.
이러한 구조는 원주민 소유권을 프로젝트의 핵심에 두어 기후 인프라를 오랜 토지 관리 및 지역 경제 우선순위와 일치시킨다. 또한 캐나다를 임업 및 바이오에너지 시스템과 연계된 영구 탄소 제거의 신흥 허브로 자리매김하게 한다.
노스 스타 시설은 최대 가동 시 연간 최대 9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집된 배출물은 노스 스타가 소유하고 운영하는 전용 지질 저장 부지로 운송되어 영구 저장되며, 바이오매스 공급부터 장기 격리까지 수직적으로 통합된 시스템을 구축한다.
스반테(Svante)는 최종 투자 결정까지 프로젝트 자금을 지원하며, 2029년 초 상업 운영을 목표로 한다. 스콧 가드너(Scott Gardner) 스반테 개발 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선도적인 역할 덕분에 캐나다 BECCS의 획기적인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선도적인 구매 약속은 노스 스타의 탄소 제거 크레딧 품질과 캐나다 시장의 프로젝트 수행 준비성에 대한 강력한 신호를 보낸다”고 말했다.
제레미 노먼(Jeremy Norman) 메도 레이크 부족 협의회 의장은 “노스 스타 프로젝트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중요한 구매 약속을 환영한다”며, “이 프로젝트는 기후 해결책을 발전시키면서 우리 회원 부족과 지역 사회에 의미 있는 고용 및 경제적 기회를 지원하는 방법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개발 및 건설 기간 동안 약 5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운영이 시작되면 약 10개의 정규직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숙박업 및 소상공인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 등 지역 서비스 경제 전반에 걸쳐 추가적인 경제적 이익이 기대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입장에서 이번 계약은 탄소 제거 포트폴리오를 캐나다로 확장하고, 배출량 감축을 보완하는 영구적이고 과학에 기반한 제거 솔루션을 확보하려는 전략을 강화하는 것이다. 필립 굿맨(Phillip Goodman) 마이크로소프트 탄소 제거 포트폴리오 이사는 “기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영구 저장과 엄격한 모니터링 및 검증을 기반으로 한 솔루션을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노스 스타 계약은 탄소 제거 시장을 형성하는 세 가지 융합된 역학을 보여준다. 자금 조달 메커니즘으로서의 장기 구매 계약의 부상, 프로젝트 거버넌스에 원주민 소유권 통합, 그리고 크레딧 품질 및 영속성에 대한 감독 강화가 그것이다. 투자자들에게 이 프로젝트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핵심 구매자가 초기 단계 인프라의 위험을 줄이고 배치 일정을 가속화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