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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 휴머노이드 로봇 전용 ‘형태 가변형’ 배터리 개발해...3D 프린팅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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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노이드 로봇 내부 구조에 최적화된 배터리 제조 기술 확보 ‘겨냥’

“정밀 적층 공정으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해 에너지 효율 높일 것”

전고체·폴리머 등 차세대 배터리와의 호환성 및 공정 간소화도

 

아이엘이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의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배터리 제조 기술을 내재화한다. 이 과정에서 적층 제조 기술인 3D 프린팅을 주요 방법론으로 채택했다.

 

사측은 이 같은 3D 프린팅 기반 배터리 생산 역량에 대한 원천 기술과 특허를 이미 확보했다. 규격화된 배터리의 한계를 넘어 로봇 설계의 자유도(DoF)를 높였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해당 기술은 정밀 적층 구조 형성을 통해 소형 배터리를 자유로운 형태로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내부 공간이 협소하고 관절 구조가 복잡한 휴머노이드 로봇의 특성에 맞춘 설계다. 로봇 구조 자체를 배터리 저장 공간으로 활용하는 맞춤형 에너지 설계가 가능해졌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기존 배터리 대비 공간 활용도를 끌어올려 로봇의 무게 중심 최적화와 구동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고 부연했다.

 

특히 이번 공법은 액체 전해질부터 전고체·폴리머 배터리까지 적용 가능한 범용성을 갖췄다. 회사는 3D 프린팅을 통해 패키징 공정을 단순화함으로써, 제조 효율을 높이고 원가 절감 기반을 닦았다. 향후 착용형 기기(Wearable Device)나 마이크로 배터리 시장으로의 확장성도 기대된다.

 

아이엘 관계자는 “이번 기술 확보로 로봇·데이터·에너지가 결합된 플랫폼 전략의 마지막 퍼즐인 에너지 내재화를 가속화하게 됐다”며 “자사 휴머노이드 플랫폼 ‘아이엘봇(Ilbot)’부터 다양한 산업용 로봇과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로 적용 범위를 넓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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