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 HBM4·파운드리 시너지, 2026년 OP 251조원 전망
미래에셋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목표주가 30만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현재가 18만9,600원 대비 상승여력은 58.2%다.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P/B 1.8배 수준으로 진입하기에 매력적인 구간이라는 평가다.
2026년 1분기 매출액은 124조원(QoQ +32.2%), 영업이익은 41.3조원(QoQ +105.9%)으로 시장 기대치(37조원)를 상회할 전망이다. DS(반도체) 부문이 37.2조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DRAM과 NAND의 가파른 가격 상승 효과로 DS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핵심 투자 포인트는 HBM4와 파운드리 수주 확대다. ISSCC 2026에서 공개된 HBM4는 4nm FinFET 베이스 다이를 적용하여 메모리와 파운드리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는 사례로 평가된다. 엔비디아의 Groq LPU 양산이 삼성 4nm 파운드리에서 진행될 것으로 공식 발표되었으며, 테슬라향 A16 칩 수주에 이은 주요 빅테크 고객 확보 성과다. 2026년 예상 영업이익은 251조원(YoY +475.7%)으로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SK하이닉스 — 메모리 슈퍼사이클, 연간 OP 231.7조원 전망
하나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목표주가를 160만원으로 상향(기존 128만원 대비 +25%)하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현재가 89만3,000원 대비 상승여력은 79.2%다. 상향 배경은 메모리 가격 상승폭이 당초 예상을 크게 상회하며 실적 추정치가 대폭 상향된 점을 반영한 것이다.
2026년 1분기 매출액은 53.5조원(YoY +203%), 영업이익은 36.9조원(YoY +395%)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 서버향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모바일 및 PC 고객사들이 향후 추가 가격 상승을 우려해 선제적인 재고 확보(Panic Buying)에 나선 것으로 파악된다.
DRAM과 NAND 모두 전방 산업 전반에서 가격 가정이 상향됐다. 특히 2분기 가격 협상에서 고객사들이 원가 부담에도 불구하고 인상안을 수용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삼성전자와 애플 등 주요 세트 업체들이 메모리 가격 상승기를 점유율 확대의 기회로 활용하려는 전략을 취하면서, 모바일용 메모리 가격의 상향폭이 특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기존 대비 47% 상향한 231.7조원으로 조정됐다.
비에이치 — 휴머노이드 로봇용 FPCB, 새로운 성장 동력
DS투자증권은 비에이치에 대해 목표주가를 3만7,000원으로 상향(기존 2만5,000원)하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현재가 2만1,350원 대비 상승여력은 73.3%다. 상향 배경은 본업인 FPCB의 견조한 수요와 더불어 휴머노이드 로봇이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가시화됨에 따른 것이다.
2026년 1분기 매출액은 3,801억원(YoY +14.3%), 영업이익은 64억원(흑자 전환)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 북미 고객사향 롱테일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된 결과다.
핵심 성장 동력은 휴머노이드 로봇용 FPCB다. 로봇의 팔 하나에만 20개 이상의 FPCB가 탑재될 것으로 파악되며, 관절 축 모듈당 2개가 들어가는 구조다. 글로벌 로봇 기업들이 탈중국 공급망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비에이치가 핵심 파트너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BH EVS의 무선충전모듈이 완성차를 넘어 로봇 분야로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으며, 4월부터 샘플 공급을 통한 양산 논의가 시작되어 하반기 중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삼성SDI — 유럽 IAA 수혜, ESS 2028년치까지 전량 수주
IBK투자증권은 삼성SDI에 대해 목표주가를 50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상향 사유는 유럽 산업가속화법(IAA)에 따른 수혜 전망 및 하반기 본격적인 실적 개선세를 반영한 것이다.
2026년 1분기 매출액은 3조5,840억원(QoQ -7.1%, YoY +12.8%), 영업이익은 -2,120억원(적자 지속)으로 전망된다. 다만 시장 컨센서스인 -2,750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북미향 출하는 정체되어 있으나, 유럽 시장 내 BMW 및 폭스바겐향 배터리 출하가 예상보다 견조하게 유지되며 실적 하락폭을 방어했다. 미국 AMPC 수혜분은 약 801억원이 반영됐다.
핵심 투자 포인트는 ESS 전량 수주와 유럽 규제 수혜다. 북미향 ESS 물량은 이미 2028년치까지 전량 수주가 완료된 상태다. 올해 하반기부터 신규 LFP 라인이 가동되면서 AMPC 수혜 규모도 점진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2Q26부터는 P6 하이니켈 제품이 현대차/기아의 유럽향 볼륨 모델에 탑재되기 시작하면서 중대형 전지 부문의 본격적인 회복이 기대된다. 유럽의 IAA 초안이 한국 기업들에 유리하게 작용하며 중국 배터리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4월 2일 증시 동향

KOSPI는 전일 해외증시 강세 속에 상승 출발하였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로 美-이란 종전 기대감이 후퇴되며 국제유가 반등 속 하락 전환했다. 하루 만에 하락이다. 외국인 매도세는 축소되었으나, 업종 전반 기관 매도폭이 확대되며 하락 마감했다. 대형주(-4.5%), 중형주(-4.2%), 소형주(-2.7%) 모두 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건설(-7.7%), 의료·정밀기기(-7.3%), 증권(-7.2%), 전기·전자(-5.6%) 등이 하락을 주도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1조2,100억원)이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1,406억원)과 기관(-1조4,518억원)은 순매도했다.
KOSDAQ은 중동발 지정학적 불안정성 확대 등 영향으로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세가 출회되며 하락 마감했다. 하루 만에 하락이다. 업종별로는 제약(-7.7%), 비금속(-6.5%), 일반서비스(-6.3%) 등이 약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1,516.5원(+3.2원)으로 3일 만에 약세를 보였으며, 국제유가(WTI)는 106.5달러(+6.37%)로 3일 만에 상승했다. 해외 증시는 다우(+0.5%), 나스닥(+1.2%), DAX(+2.7%) 등 미국·유럽 증시가 강세를 보인 반면 니케이(-2.4%), 대만 TWI(-1.8%) 등 아시아 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