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라스트마일 물류 플랫폼 기업 ㈜디버(대표 장승래)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DIPS)'에 최종 선정됐다.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물류 및 오피스 운영 방식을 디지털화하는 것을 넘어 AI 기술을 접목해 운영 전반을 자동화·지능화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는 초격차 분야 유망 기업을 발굴해 사업화·기술 고도화·투자 연계 등을 종합 지원하는 대표적인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디버는 퀵서비스·당일배송·기업물류를 통합 운영하는 라스트마일 물류 플랫폼 '디버(DVER)'와 기업 및 빌딩의 우편물 관리·문서 수발 업무를 디지털화한 디지털 메일룸 서비스 '디포스트(DPOST)'를 운영하고 있다. 이 두 서비스를 관통하는 핵심은 AI 기반의 완전 자동화 운영 구조다. 주문 접수부터 배차, 배송 관리까지 전 과정을 AI로 자동화했으며, LLM 기반 AI 상담원을 통해 전화로도 주문을 접수할 수 있다. 이렇게 접수된 주문은 AI 배차 시스템과 운영 관제 시스템으로 즉시 연동되어 배송 전 과정이 데이터 기반으로 실시간 관리된다.
디포스트 역시 수작업 중심의 오피스 물류를 디지털화하는 데서 나아가 최근에는 로봇 배송과 AI 기반 운영 시스템을 결합해 건물 내 물류 흐름을 자동화하는 방향으로 고도화되고 있다. 현재 약 1만 6,000개 기업 고객과 130개소의 디포스트 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단위 대응이 가능한 약 8만 명 규모의 배송 파트너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14건의 특허와 상표권 등 기술 자산을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것도 이번 선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번 DIPS 선정은 디버가 국내에서 검증한 물류 운영 자동화 및 AI 기반 의사결정 역량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회사는 디버와 디포스트의 통합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물류·문서 수발·오피스 운영 전반의 AI 전환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적용 가능한 운영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장승래 ㈜디버 대표는 "이번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 선정은 디버가 단순한 디지털화를 넘어 AI 기반 운영 혁신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LLM 기반 주문 접수와 머신러닝 기반 운영 시스템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물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