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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스톡] 4월 1일 주목할 종목: LG이노텍·비나텍·LX인터내셔널·리가켐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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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 아이폰17 흥행, 1Q26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

 

LG이노텍의 12개월 목표주가는 기존 32만원에서 38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되었으며, 투자의견 매수(Buy)가 유지됐다. 최근 높아진 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 성장이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2026년 1분기 매출액은 5조5,640억원, 영업이익은 2,44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2,001억원을 약 22%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이다. iPhone 17 시리즈는 출시 후 6개월간 약 9,600만대가 판매되며 전작 대비 20% 이상의 판매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보급형 모델인 iPhone 17e의 용량 증설 및 가격 동결 정책이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패키지솔루션(반도체 기판) 사업의 이익 기여도가 2024년 10%를 저점으로 2026년 23%, 2027년 26%까지 빠르게 확대될 전망이다. 반도체 기판 가동률이 연내 100%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가적인 증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현재 FC-BGA 시장은 공급 부족(Shortage) 국면에 진입하고 있어, 후발 주자인 LG이노텍이 글로벌 선두권과의 격차를 줄이고 의미 있는 사업 진전을 이룰 수 있는 적기로 판단된다.

 

비나텍 — 슈퍼커패시터 급성장, 눌려 있던 용수철의 반등

 

신한투자증권은 비나텍에 대해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현재가 11만5,100원 대비 상승여력은 39.0%다. 유틸리티 및 신에너지 섹터 내 Top Pick 의견이 유지됐다.

 

4Q25 실적은 매출액 228억원(YoY +66.1%), 영업이익 7억원(흑자 전환, OPM 2.9%)을 기록했다. 슈퍼커패시터(Supercap) 부문이 204억원(+105.6%)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블룸 에너지(Bloom Energy) 및 스마트 미터기향 물량 증가가 실적 성장의 핵심 동력이었다. 다만, 생산 설비 증설과 R&D 인력 충원에 따른 고정비 부담으로 인해 이익 규모는 매출 성장세 대비 다소 제한적이었다.

 

'눌려 있는 용수철'처럼, 그동안의 투자가 실적 결실로 이어지는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된다. 블룸 에너지와의 협력 강화와 수소 연료전지(MEA) 시장의 성장이 중장기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수소 및 에너지 저장 장치 시장의 확대로 인해 2026년 이후 본격적인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

 

LX인터내셔널 — 석탄 가격 반등, 1Q26 컨센서스 상회 전망

 

미래에셋증권은 LX인터내셔널에 대해 목표주가를 4만5,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중립(Hold)을 유지했다. 현재 주가(4만5,250원)가 목표가에 도달해 있어 추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는 판단이 반영됐다.

 

1분기 영업이익은 1,031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인 864억원을 상회하는 호실적이 예상된다. 자원 부문은 인도네시아 GAM 광산을 중심으로 석탄 가격 상승(ICI4 기준 톤당 50달러 수준)에 따른 마진 개선이 뚜렷하다. 트레이딩 부문은 석탄 중심의 자원 트레이딩 마진이 동반 상승하며 수익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물류 부문은 판토스를 필두로 캡티브 물량을 바탕으로 견고한 이익 하방 경직성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초 톤당 40달러대였던 석탄 가격이 50달러 수준으로 상승하면서 직접적인 실적 개선 요인이 되고 있다. 비축된 연료를 활용한 원가 관리 덕분에 가격 상승분이 실적에 즉각 반영되는 구조다. 기존 석탄 중심의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이차전지 소재인 니켈 광산 확보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중장기적인 기업 가치 재평가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다.

 

리가켐바이오 — ADC 파이프라인 진전, 2026년 흑자 전환

 

교보증권은 리가켐바이오에 대해 목표주가를 23만원으로 상향(기존 18만원)하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현재가 19만2,000원 대비 상승여력은 19.8%다. 상향 사유는 LCB14, LCB84, LCB71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전에 따른 성공 확률 조정 반영이다.

 

핵심 파이프라인인 LCB14(HER2 ADC)는 글로벌 임상 1b상 데이터가 연내 공개될 예정이며, 중국 임상 3상은 2026년 상반기 완료 후 하반기 허가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ESMO 2025 데이터 기준, 엔허투 내성 환자군에서 객관적 반응률(ORR) 64%를 기록하며 우수한 효능을 확인했다. LCB84(TROP2 ADC)는 임상 1상이 종료되고 연내 임상 2상 진입이 예상되며, 얀센(Janssen)이 2상 종료 시점까지 옵션을 행사할 경우 2억 달러의 옵션료 수령이 가능하다.

 

2026년 매출액은 2,620억원(YoY +85.0%), 영업이익은 230억원으로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ADC 분야는 2025년 한 해 동안 약 30건의 딜(총 규모 94억 달러)이 체결될 만큼 여전히 시장의 관심이 뜨거운 영역이다. 기업 가치는 파이프라인 가치 6조2,630억원, 플랫폼 가치 2조2,450억원을 합산하여 총 8조5,080억원으로 평가된다.


4월 1일 증시 동향

 

 

KOSPI는 중동 정세 완화 기대감 속 상승 출발한 가운데, AI 서버 투자 확대 등으로 전기전자주 중심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했다. 5일 만에 상승이다. WGBI(세계국채지수) 편입 개시로 금리·환율 안정 기대 속에 외국인 매도세는 대폭 축소됐다. 대형주(+8.9%), 중형주(+4.9%), 소형주(+3.5%) 모두 큰 폭으로 강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건설(+12.2%), 전기·전자(+11.4%), 금속(+8.9%), 기계·장비(+8.4%) 등이 상승을 주도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4조268억원)이 대규모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6,127억원)과 개인(-3조7,627억원)은 순매도했다.

 

KOSDAQ은 전일 나스닥 강세 등 영향으로 전기전자 및 제약 업종 중심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했다. 3일 만에 상승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8.7%), 기계·장비(+8.5%), 운송장비·부품(+6.7%) 등이 강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1,502.0원(-15.0원)으로 2일 연속 강세를 보였으며, 국제유가(WTI)는 97.5달러(-3.83%)로 2일 연속 하락했다. 해외 증시는 다우(+2.5%), 나스닥(+3.8%), DAX(+2.6%), 니케이(+5.2%), 대만 TWI(+4.6%) 등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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