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개발한 범용 인공지능 모델 궈원3(Qwen-3)가 궤도상에서 운용되는 세계 최초 수준의 AI 모델 가운데 하나로 올라섰다.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는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개발한 궈원3가 궤도상에서 업로드 및 운용에 성공하며, 중국의 우주 기반 컴퓨팅 분야 선도 전략에서 이정표를 세웠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항공우주 스타트업 아다스페이스 테크놀로지(Adaspace Technology)는 궤도상의 우주 컴퓨팅 센터에 궈원3를 성공적으로 배치하고, 지난해 11월 여러 차례 추론(inference) 작업을 수행했다.
또한 쿼리 업로드부터 궤도상의 추론 실행, 그리고 지구로의 결과 전송까지 궈원3의 전체 처리 과정은 2분이 채 걸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움직임은 같은 달 미국에서도 우주 기반 AI 시연이 이뤄진 가운데 나와, 지구 밖 컴퓨팅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 구도를 부각시켰다.
미국 워싱턴에 기반을 둔 스타클라우드(Starcloud)는 최근 미국 경제방송 CNBC 보도를 통해, 구글(Google)의 제미나이(Gemini) 모델을 기반으로 한 공개 대형 언어 모델 젬마(Gemma)를 지난해 말 궤도에서 운용했다고 전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알리바바 그룹 홀딩(Alibaba Group Holding)의 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부문이며, 알리바바 그룹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의 모회사다.
왕 야보(Wang Yabo) 아다스페이스 테크놀로지 부사장은 컨퍼런스에서, 궈원3가 자사 초기 우주 컴퓨팅 센터에 배치됐다고 밝혔다.
왕 부사장은 이 센터가 물리 AI 구현과 AI 모델 학습 및 추론 지원을 목표로 설계된 2800기 위성 네트워크 "스타컴퓨트 프로젝트(Star-Compute Project)"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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