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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터, 메가와트급 EV 충전 상호운용성 검증 솔루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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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터코리아는 EA 일렉트로-아우토마틱과 공동 개발한 Hardware-In-the-Loop(HIL) 테스트 시스템 ‘vCTS.performance’를 발표했다. 이 강력하고 확장 가능한 테스트 시스템은 전기차(EV)와 충전 설비(EVSE) 간의 충전 통신 테스트를 위한 목적으로 EA 일렉트로-아우토마틱과의 협력을 통해 개발됐다.

 

이 시스템은 메가와트 충전 시스템(MCS)의 까다로운 전력 요건을 충족함과 동시에 모든 주요 충전 표준을 지원한다. ‘vCTS.performance’는 실제 충전소를 만들지 않고도 전기차가 메가와트급 전력으로 충전할 때 통신이 제대로 동작하는지, 충전 중 전력 부하가 커졌을 때 안전하게 제어되는지, EV와 EVSE가 국제 표준(CCS, MCS 등)에 따라 정확히 상호 운용되는지 등을 테스트할 수 있다.

 

vCTS.performance는 EV와 EVSE 간 충전 통신의 적합성과 상호운용성을 확보하기 위한 종합적인 HIL 테스트 시스템이다. 최대 3.84MW의 직류 충전 전력까지 확장 가능한 형태로 제공되며, 실제 사용 환경을 반영한 부하 및 내구성 테스트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EV 및 EVSE 양측이 충전 통신 표준을 충족하고 안정적으로 동작함을 보장할 수 있다.

 

상용차의 전동화는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단계다. 메가와트 충전 시스템은 충전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상용차의 효율성과 가동률을 극대화함으로써 이 전환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벡터의 vCTS.performance는 이러한 고전력 요구를 충족하도록 특별히 설계된 테스트 시스템이다. vCTS.performance 주요 특징은 고출력 및 확장성, 포괄적 테스트 지원, 에너지 효율적 설계, 매끄러운 통합성 등이다.

 

벡터의 얀 그로스만 vCTS.performance 제품 매니저는 “vCTS.performance를 통해 벡터는 전기차 고출력 충전 테스트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전기 이동성 분야에서 충전 통신의 발전과 검증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vCTS.performance는 이미 전기 이동성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벡터의 기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그 중 하나인 vCTS는 30kW DC 출력을 지원하는 테스트 시스템으로, 충전 통신 테스트를 위해 개발됐다. 유연한 카세트 시스템 기술을 채택해 다양한 충전 표준에 쉽게 대응할 수 있으며, MCS를 포함한 모든 주요 충전 표준을 지원하고 컴팩트하고 이동 가능한 통신 테스트 솔루션을 제공한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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