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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포지드, 금속을 대체하는 복합소재 3D 프린팅 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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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원자재 수급 불확실성이 심화되면서 항공우주·방위산업은 경량화와 고강성, 신속한 생산 역량 확보가 새로운 과제로 부상했다. 이번 ‘고강성 연속섬유 3D 프린팅’ 웨비나는 마크포지드(Markforged)의 첨단 복합소재 기술을 중심으로 금속을 대체할 새로운 제조 방식과 실제 산업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조성근 마크포지드코리아 지사장은 발표에서 연속섬유 강화(Continuous Fiber Reinforcement)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강성 3D 프린팅의 원리와 적용 효과를 설명한다. 마크포지드의 3D 프린터는 탄소섬유, 케블라, 유리섬유 등 고강도 복합소재를 활용해 금속 수준의 강도를 구현하면서도 최대 50%의 경량화를 실현한다. 이를 통해 JIG & Fixture, 유지보수(MRO), 최종 사용 부품(End Use Part)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정밀도와 내구성을 모두 충족하는 생산 혁신이 가능하다.

 

항공우주 분야에서는 부품의 경량화와 구조 최적화를 통해 연비와 운용 효율을 높이고 국방 현장에서는 현장 맞춤형 부품 제작과 신속한 수리·정비를 지원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한다. 실제 적용 사례를 통해 공급망 지연 문제를 해소하고 디지털 제조 환경에서 생산 효율과 설계 유연성을 높이는 방안이 소개된다. 또한 세션에서는 마크포지드의 신형 3D 프린터 라인업과 최신 소재 기술도 함께 공개돼 산업별 도입 전략 수립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웨비나는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뿐 아니라, 고강도·경량 부품이 필요한 제조 분야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웨비나는 11월 4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온라인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웨비나 플랫폼 두비즈(duBiz)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통해 가능하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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