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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어 패널, 네트워크로 단순화하다...로크웰 ‘인캐비닛’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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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현장은 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설치 간소화라는 과제를 동시에 풀어야 한다. 제어 패널의 공간 효율과 배선 구성, 운전 안정성은 곧 설비 가동률과 품질로 이어진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스마트 모터 스타터와 네트워크 기반 패널 아키텍처를 통해 패널 설계부터 시운전, 운용까지의 복잡도를 낮추는 방법을 제시한다.

 

발표는 임호빈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차장이 맡는다. 세션에서는 ‘M100 스마트 모터 스타터’와 ‘EtherNet/IP 인캐비닛 솔루션’을 중심으로 공간·배선·연결성·안전 측면의 정량 지표를 제시하고 제어 패널의 표준화와 운영 단순화를 위한 구성 방안을 설명한다.

 

M100 스마트 모터 스타터는 최대 78%의 패널 설치공간을 줄이고 최대 56%의 배선 비용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좌우 Zero Stack 설치와 최대 55°C 환경에서의 성능 저하 없는 동작을 지원해 패널 밀도를 높이면서도 열 환경을 관리한다. Point-on-Wave(POW) 스위칭으로 전기 부하를 정밀 제어하고, IEC 61508 SIL3 / PL-e 등급의 STO 기능을 제공해 안전 회로 신뢰성을 확보한다. Trip 전류 범위는 0.75~9A, 4.6~23A로 안내된다.

 

EtherNet/IP 인캐비닛 솔루션은 물리적 결선 위주의 배선을 네트워크 기반 연결로 전환해 배선과 설치 시간을 줄이는 접근을 소개한다. 모듈형·컴팩트 구성요소로 패널 크기를 축소하고 동일 이더넷 기반으로 IT와 OT를 통합해 설비 상태 데이터의 수집과 상위 시스템 연계를 단순화한다. 케이블 자재 사용과 폐기물 저감, 설치 면적 축소, 전력 사용 최적화 등 지속가능성 관점의 이점도 강조한다.

 

웨비나는 9월 30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온라인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웨비나 플랫폼 두비즈(duBiz)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통해 가능하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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