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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표준화 리더십 강화하는 요꼬가와, IEC 권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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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C 1906 Award 3년 연속 수상…글로벌 무대서 입지 강화

공정 자동화·IoT·BCI 표준화 이끄는 요꼬가와 인재의 성과

 

요꼬가와 영국 법인의 데이비드 보드(Mr. David Board) 직원이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로부터 ‘IEC 1906 Award’를 수상했다.

 

이 상은 IEC 전기·전자 기술 표준화에 탁월한 기여를 한 개인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요꼬가와 직원이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올해로 3년 연속이다.

 

보드는 공정 자동화 분야의 핵심 표준 개발에 기여해왔다. 그는 공정 자동화 시스템용 인간-기계 인터페이스 국제 표준(IEC 63303)의 공동 의장을 맡았으며, 배치 제어 시스템 표준(IEC 61512) 의장으로 활동했다.

 

또한 IEC 기술위원회 65(IEC/TC65)에서 연속 공정 운영을 위한 절차 자동화 표준(IEC 63661)의 프로젝트 책임자로 참여하며 산업계의 표준 정립을 주도했다.

 

이와 더불어 보드는 사물인터넷(IoT)과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표준화에도 적극적이다. ISO/IEC JTC 1/SC 41 전문가 위원회에서 IoT 기초 표준 분과 의장을 맡아 글로벌 IoT 확산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관련 표준화에도 앞장섰다.

 

그는 ISO/IEC JTC 1/SC 43 위원회에서 비의료 분야 BCI의 시판 후 시험 기술 사양을 담당하며 새로운 산업 영역에서의 국제 규범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개인적 성취를 넘어 요꼬가와가 글로벌 표준화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제 표준은 기술 경쟁력과 직결되는 요소로, 기업이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활동이다.

 

요꼬가와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공정 자동화, IoT, BCI 등 차세대 산업 핵심 분야에서 더욱 전략적인 표준화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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