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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7일 만에 1440원대...미·중 무역 갈등 완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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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은 28일 미·중 무역 갈등 완화 분위기 속에 다시 1440원대로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6.1원 오른 1442.6원이다. 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 1440원대는 지난 11일(1449.9원) 이후 처음이다. 환율은 2.0원 상승한 1438.5원으로 출발한 뒤 1435.8∼1442.8원에서 등락했다. 지난주 미·중 통상협상 진전 소식에 달러는 그간의 약세를 되돌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지난주 97대까지 내렸으나, 이날 주간 거래 마감 무렵 99.596을 기록했다. 외국인의 국내 증시 매도세도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2.56포인트(0.10%) 오른 2548.86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1073억 원을 순매도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4.07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99.90원보다 4.17원 높은 수준이다. 엔/달러 환율은 0.01% 내린 143.660엔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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