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MASOFT 및 MAGMA Economics 출품… 품질 향상과 탄소 저감 동시 실현 가능
주조 공정 시뮬레이션 분야를 선도하는 마그마엔지니어링코리아㈜가 오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5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에 참가해, 대표 솔루션인 'MAGMASOFT'와 'MAGMA Economics'를 통해 산업계의 품질 향상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주조 최적화 기술을 선보인다.
2005년 독일 MAGMA의 한국 지사로 설립된 마그마엔지니어링코리아는 국내외 자동차, 중공업, 조선, 기계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주조 공정을 해석하고 최적화하는 소프트웨어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년 가까이 축적된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주조 산업의 품질 경쟁력 강화와 기술 자립을 이끌어 왔다.
이번 전시에서 핵심적으로 소개될 'MAGMASOFT'는 주조 설계 단계에서부터 충진, 응고, 냉각, 변형 등 복합적인 물리 현상을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통합 주조 시뮬레이션 솔루션이다. 다양한 주조 재질 및 공정에 적용 가능하며, 구조 해석과의 연계를 통해 더욱 강건한 제품 설계를 지원한다. 특히 설계 초기 단계에서의 해석 기반 의사결정이 가능해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제품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에너지 분석 및 불량률 예측을 통해 원가 절감과 탄소 저감이라는 ESG 시대의 요구까지 충족시킨다.
함께 출품되는 'MAGMA Economics'는 주조 공정의 품질, 생산성, 비용을 동시에 정량화해 분석할 수 있는 도구로, 자원 소비, 불량률, 회수율, CO₂ 배출량 등 시뮬레이션 결과를 경제적 수치로 변환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설계 및 공정 선택이 가져올 수익성과 환경 영향을 사전에 검토하고, 다양한 시나리오 간 비교 분석을 통해 최적의 주조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MAGMA Economics는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한 공정 개선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해줄 수 있는 핵심 툴로 평가받고 있다.
마그마엔지니어링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부텍2025를 통해 디지털 주조 해석 기술이 제조 혁신과 ESG 경영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많은 기업에 소개하고자 한다”며, “'MAGMASOFT'와 'MAGMA Economics'가 품질 혁신과 지속가능한 생산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해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는부산광역시와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는 국제 기계산업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30개국 550개 기업이 참가해 총 1,900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80,000여 명의 산업 관계자가 참관할 것으로 기대된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