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니스 보호를 위한 사이버 보안 세미나 열어...“보안 설계·인증 관련 해법 담아”
어드밴텍이 이달 15일 ‘비즈니스 보호를 위한 사이버 보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해당 세미나는 산업 자동화(FA), 사물인터넷(IoT) 확산에 따른 사이버 위협 대응법과 인공지능(AI)·에지(Edge) 환경에서의 보안 인사이트를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주관 국제 표준 ‘IEC 62443’을 기반으로 한 임베디드 보호 및 인증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IEC-62443은 FA 및 제어 시스템(Industrial Automation and Control Systems, IACS) 관련 사이버 보안 인증이다. 시스템 설계·구현·운영·유지보수 등 과정에서 사이버 보안을 구축·관리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를 통해 보안 수준을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설계 단계부터 보안을 내재화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산업용 IoT 보안 전략, 소프트웨어 자재 명세서를 통한 공급망 보안 관리, 보안 솔루션과 활용 사례, 임베디드 기기의 보안 강화 전략, 에지 컴퓨팅에서의 보안 시스템 구축 방법 등 주제로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파트너사는 마이크로소프트(MS)·아이에이알시스템즈·에스티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쿤텍·티유브이슈드코리아 등 5개사가 참여한다.
어드밴텍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산업용 시스템의 사이버 보안을 구현하는 보안 설계와 인증에 대한 핵심을 압축했다”며 “참관객이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전략과 인사이트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