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수서∼동탄 1주년, 누적 이용객 410만 명 기록

2025.04.01 20:53:24

김근태 기자 kkt1@hellot.net

 

2024년 3월 30일 수서∼동탄 구간에서 첫 운행을 시작한 GTX-A 노선이 개통 1주년을 맞이했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지난 1년간 누적 이용객 수가 770만 명을 넘어서며 GTX-A 노선이 수도권 주민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수서∼동탄 구간은 약 410만 명이 이용하였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개통 3개월 만에 약 360만 명이 이용했다. GTX-A의 이용객 수는 개통 초기인 2024년 4월 초 주간 단위 일평균 약 7,700명에서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의 운행이 시작된 후 2025년 3월 말에는 약 62,000명으로 약 8배로 증가했다. 구간별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수서∼동탄 구간은 지난 1년간 누적 4,093,217명이 이용하였으며, 일평균 11,214명이 이용했다. 개통 초기 약 7,700명이었던 주간 단위 일평균 이용객 수는 2025년 3월 말 16,171명으로 증가했다.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개통 3개월 만에 누적 3,617,566명, 일평균 39,321명에 달하며, 주간 단위 일평균 이용객 수는 2025년 1월 초 33,596명에서 3월 말 45,600명으로 상승했다. 지난 1년간 일평균 이용객 수가 가장 많은 구간은 운정중앙∼서울역으로, 킨텍스∼서울역 구간이 뒤를 이었다. 이 두 구간의 이용객은 전체 이용객의 약 39.1%를 차지했다. 수서∼동탄 구간은 전체 이용객 수의 11.3%를 기록하며, 이동시간 단축 효과가 이용객 수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GTX-A 노선은 개통 후 1년간 이용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안전 운행을 빈틈없이 해왔다. 수서∼동탄 구간은 2024년 12월 28일 상·하행 각 52회에서 60회로 증회하였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2025년 3월 1일 상·하행 각 112회에서 141회로 증회하였다. 이로 인해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의 출퇴근 시간 배차간격이 기존 10분에서 6.25분으로 단축되었다.

 

GTX-A 노선은 지난 1년 동안 총 2,781,881㎞를 운행하며 철도사고를 제로로 달성하였다. 비상시 대응훈련 및 관계기관 종합 훈련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으며, 승객 이용량이 많은 역사에는 안전요원을 집중적으로 배치하여 승객 안전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윤진환 철도국장은 “GTX-A 노선이 서울과 경기도 남·북부의 출퇴근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미완의 구간인 창릉역과 삼성역 구간에 대해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적기에 완공하여 보다 많은 분들이 GTX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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