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생 대상으로 로봇 교육 프로그램 ‘꿈나무 로봇 스쿨’ 진행해
자사 로봇 ‘C4 시리즈’를 활용한 로봇 솔루션 기술 교육 개시
한국엡손이 로봇 교육 프로그램 ‘제1기 꿈나무 로봇 스쿨’을 전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로봇 분야 미래 세대 성장과 차세대 로봇 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국내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소재 한국엡손 트레이닝룸에서 교육 과정이 이어졌다. 이에 앞서 해당 학년의 학생을 공모했고, 무작위 추첨을 통해 대상 학생이 선정됐다.
커리큘럼은 엡손 로봇 소개, 솔루션 센터 투어, 로봇 프로그램 작성 교육, 엡손 6축 로봇 기반 컵 쌓기(Stacking) 교육, 로봇 모션 확인·피드백 세션 등으로 구성됐다. 수강생에게는 유니폼, 엡손 라벨 프린터 등 기념품을 비롯해 수료증이 증정됐다.
이 과정에서는 엡손 6축 로봇 ‘C4 시리즈’가 활용됐다. 이 모델은 소형·경량화 디자인과 고속·고정밀을 내세운다. 특히 저진동·신속 동작을 구현해 조립(Assembly) 공정에서 활약하고 있다.
후지이 시게오(Fujii Shigeo) 한국엡손 대표는 “이번 로봇 스쿨을 통해 학생이 로봇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 기술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초대 행사임에도 뜨거운 호응을 얻은 만큼, 앞으로도 로봇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의 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엡손은 인재 육성과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학생 영화 동아리와 함께한 환경 주제의 영화제, K-패션 인재 발굴과 친환경 패션 산업 지원을 위한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 공모전’, 이번 ‘꿈나무 로봇 스쿨’ 등이 대표적이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