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성형 AI 기반 주문·납품 등 프로세스를 올인원으로...3D익스피리언스 내 솔루션으로 배치
“새로운 비즈니스 솔루션 탄생...솔리드웍스 존재감 확장에 기여할 것”
다쏘시스템이 구성·가격·견적(Configure·Price·Quote, CPQ)에 최적화된 ‘솔리드웍스 CPQ(SOLIDWORKS CPQ)'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제품 구성, 구조 탐색, 가용성, 가격 책정, 견적 도출 등 프로세스를 담당한다. 이 과정은 모두 생성형 AI(Generative AI)를 통해 진행되며, 이를 통해 맞춤형 제품의 신속한 주문·납품이 가능하다. 솔리드웍스 CPQ는 다쏘시스템 버추얼 트윈 플랫폼 ‘3D익스피리언스(3DEXPERIENCE 이하 3DX)’ 구성요소로 포함된다.
다쏘시스템 관계자에 따르면 이 솔루션은 버추얼 트윈, 가상 디자인 동반자(Virtual Companion), 생성형 경험(Generative Experiences) 등 다쏘시스템의 비전과 함께한다. 각 디자인팀은 3D익스피리언스 내 버추얼 트윈에 ‘제품 구성 가능성 규칙’을 연결하면, 솔리드웍스 CPQ를 활용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제품 선택, 구조적 무결성, 가용성, 비용·기타 요소 등을 탐색하며 이를 통해 쉽고 빠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기술 영업 엔지니어는 이 결과를 반영해 최적화된 견적과 3차원(3D) 기반 제품을 신속하게 생성하게 된다.
솔리드웍스 CPQ는 시장 동향, 상업적 제안, 고객 선호도 등 제품에 영향을 미치는 사항을 업데이트해 반영한다. 또 견적 관련 기술·재정 승인 기능을 제공해 주문 지연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마니쉬 쿠마(Manish Kumar)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CEO 겸 R&D 부사장은 “솔리드웍스 CPQ는 솔리드웍스의 활용도를 넓히고, 제조업 대상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다쏘시스템의 차세대 비전인 ‘3D 유니버스(UNIV+RSES)’ 기반 AI 혁신 중 하나의 기술로 비즈니스 여정의 모든 단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솔리드웍스 CPQ는 올해 여름부터 공식적으로 공급된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