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9일 국토교통부는 오는 1월 11일(토)부터 경기도 고양시와 양주시를 잇는 교외선의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윤진환 철도국장은 이번 교외선 운행 재개에 대해 “우리 철도가 다시 살아 움직이게 된 매우 뜻깊은 개통”이라며, “많은 이용객이 그 옛날 기차 여행의 향수를 떠올리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교외선 대곡역에서는 작년 말 개통한 GTX-A(운정~서울)와의 환승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 국장은 “모든 교통은 국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열차가 운영되는 1월 11일부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철저한 운행 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교외선 운행 재개로 인해 경기 북부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철도 인프라 확충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