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엠케이글로벌은 AI 기술의 산업적 활용과 사례를 공유하는 글로벌 AI 컨퍼런스인 ‘AI Summit Seoul 2024’를 12월10일부터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인 이번 컨퍼런스에는 총 70여 개의 세션이 마련되며, 80여 명의 글로벌 AI 전문가들이 강연에 나선다.
이 컨퍼런스는 AI 기술이 산업 및 비즈니스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주요 주제로 다룬다.
제조, 물류, 게임, 의료, 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기술이 어떻게 혁신을 이끌고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와 인사이트가 공유된다. 또한, AI 트랜스포메이션 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를 줄이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예정되어 있다.
행사의 주요 연사로는 인간 중심 AI의 벤 슈나이더맨 교수, 워싱턴 포스트의 한의홍 데이터 및 AI 총괄, 메르세데스 벤츠의 AI 과학자 밀린드 가하르와, 휴머노이드 로봇 업체인 어질리티 로보틱스의 페기 존슨 CEO 등이 참여한다.
또한, 윤재훈 GFT 벤처 대표, 김찬우 고려대 교수, 최재식 KAIST 교수 등이 AI의 미래를 예견하며, 국내외 주요 기업의 CTO, CIO, CDO가 참여하는 패널 토론에서는 엔터프라이즈 AI의 성공 조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각 분야에서 AI를 성공적으로 도입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엠케이글로벌의 박세정 대표는 “올해 AI Summit Seoul에서는 AI 반도체 등 인프라와 기업형 AI 애플리케이션 시장의 경쟁 상황, 생성 AI의 실제 구현 사례를 다룰 예정”이라고 말했다.